2년전에도 한번 했는데..
반대쪽 베란다에도 스물스물 곰팡이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날이 더워지기 전에 후딱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4월에 하려 했는데..
4월 주말 스케쥴이 풀이라.. -ㅂ-;;
곰팡이가 핀 곳들은 미리 닦아내고, 잘 말려줍니다.
방수 페인트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덤프락을 이용했습니다.
덤프락을 잘 바르고 말려준 후, 페인트로 덧칠을 해줍니다.
던 에드워드는 덤프락 찾다가 알게되었는데..
일전에 사용해보고 만족했기에 다시 이용했습니다.
컬러는 거의 화이트와 베이지 중간쯤 되는 DEW338.
일반 페인트에 비해 비싼 가격은 단점이긴 합니다.
페인트에는 인슐레드를 한봉 섞어줍니다.
단열성능이 있어 결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단, 회색 가루 재질이라 페인트에 섞으면 입자가 거칠어지게 됩니다.
바르기는 좀 더 까다롭지만 역시나 효과는 좋은 듯.
작은 면적이지만 여러번 덧칠을 하니 하루가 후딱 지나갑니다.
조금 늦고 급하게 시작한 관계로 중간 중간 건조시간을 짧게 잡았는데,
다행히 날이 좋아서 잘 마른 것 같네요.
올해 숙제도 하나 해결!
열심히 일했으니 맛있게 먹어야죠.
저녁 겸 야식으로 두부김치에 금정산성 막걸리를 곁들였습니다.
훌륭한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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