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기다림'을 느꼈던 영화. 변압기 2탄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개봉 당일 IMAX로 봐주는 센스. -ㅅ-)r
'트랜스'는 뭥미? 표기 센스하곤... -ㅅ-;
영화 자체는 매우 간단명료합니다.
깔끔한 액션미학. 재미있었습니다. __)b
1탄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볼만해요. ^^
아쉬움이 있다면..
그 스케일이 훨씬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광할한 배경 탓인지.. (2탄은 전투 배경 지역이 전부 광활하죠.. 산악(?)지대하며.. 사막하며..)
1탄의 도시 배경보다 그 액션의 응집력이 약해 보인다는거.
변신신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1탄의 철컬철컥~ 의 맛이 아닌, 촤르르륵~ 의 느낌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많이 안보여 주기도 하지만 카메라 워킹 자체를 좀 흘려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ㅋ
더불어 1탄의 캐릭터들이 전부 무언가로 변신하는 느낌이었다면, 2탄에서는 좀 어정쩡한 포지션의 녀석들이 많은 것도..
개인적으론 옵티머스와 젯파이어의 합체신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 하나 더.
왜 사람으로도 변하는거죠? 외형을 아무리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지만 이건 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ㅅ-;
마지막으로 강력 네타 한줄 요약.
2탄 주인공은 옵티머스 프라임 단독. -ㅅ-)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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