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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천재니까.

by [버섯돌이] 2007. 5. 5.
또 슬램덩크를 읽었습니다. 몇번째인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한번쯤 시간이 날 때.. 농구가 생각날 때.. 한번씩 집어들고선..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제 손엔 마지막 권이 들려져 있곤 합니다... OTL...

십수년전 만화임에도.. 수십번을 읽고 또 읽었음에도 불구.. 아직도 잡으면 한 달음에 달려가게 되는군요.

이번에도 딱 이틀만에 독파..... ;;;

슬램덩크를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볼 때마다 다른 무언가를 하나씩 준다는 것인데..

이번엔 좀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슬램덩크 명대사 1위에 꼽히는.. (2위는 왼손은 거들뿐..) '난 천재니까.'

분명 강백호의 대사인데... 이번에는.. 작가. 이노우에가 독자들에게 하는 말로 들렸습니다. 혹 느껴보신 분이 계실지... --)a  



그래.. 당신 천잰거 인정해... ㅠ_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