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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2일차 Part#01. 료칸의 아침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2. 태풍 속 료칸 밤새 미친듯 오던 비는 겨우 그쳐주었습니다. 다행이에요.. 정말정말.. ㅜ_ㅜ 빗방울이 가득한 창문.. 좋은 날 가면 발코니에 앉아 차 한잔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누르면 커져요. 료칸의 뷰는 이런 모습입니다.구름이 아쉽긴 하지만.. 전날을 기억한다면 그냥 감사하기만 한 하늘.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전날 신청해 놓은데로 조식이 준비됩니다. 일식과 양식 중 선택 가능해요. 전 양식을 선택했어요. 햄이는 당연히 일식. 저는 빵을 좋아하니까요. 계란후라이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서니사이드업, 오버이지 등.. 일본식 계란말이는 조금 달아요. 원래는 아침을 안먹지만.. 료칸이 얼만데.. 챙겨먹.. 2017. 12. 9.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2. 태풍 속 료칸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1. 스테이크랜드 첫날부터 의도치 않게 우리의 파트는 각각 분배되었습니다. 돈관리와 티켓 구매, 계산은 모두 햄이가, 대략의 일정과 길 찾기는 제가 하게 되었죠. 뭐 평상시랑 비슷하긴 해요. ㅎㅎ 짐을 찾고 아리마온천행 버스를 찾아서 기다립니다. 요 버스 찾을때 조금 헤멨네요. 버스를 타고 이동중. 비로 인해 전체적으로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늦게 온천에 떨어지겠네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버스는 어딘가의 산길 같은 곳을 향하는데... 빗줄기는 더욱더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장 오사카 지역에 가장 태풍이 심한 시기가 딱 이때였음.) 하지만 이때는 몰랐죠. 앞으.. 2017. 12. 8.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1. 스테이크랜드 년초에 예식장과 날짜를 잡은 후로.. 가장 오래 걸린 것 중 하나가 바로 신혼여행. 원래는 스위스, 스페인을 가보고 싶었던 저는 예산상의 문제로 빨리 희망을 접었고, 휴향지는 그닥 가고 싶지 않다는 햄이의 의견을 합치니.. 생각보다 남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가깝고, 둘 다 좋아하는 일본으로 결정. 그 중에서도 오사카를 가기로 했습니다. 다들 신혼여행으로 오사카를 왜 가냐고 했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 하지만 신혼여행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휴향지를 권하기로 했어요. 여러모로 정말 피곤하거든요. ㅋ 10년만에 다시 가는 오사카. 그새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지도와 방위로 길 찾던 때에 비하면 정말 비약적으로 좋아졌죠. 김포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요새 오사카는 거의 김포에서 가는 것 같더라구.. 2017. 12. 7.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 결혼을 위해 서울을 올라가면서, 숙소를 잡아야 했습니다. 용산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최근에 오픈한 노보텔 엠베서도 용산. 사진의 건물이 좌우측으로 나뉘어 있는데 둘 다 호텔입니다. 노보텔이 조금 더 싸요. 노보텔은 알록달록하네요. 카드키를 꽂는 방식. 트윈베드로 예약했습니다. 새로 오픈한만큼 상당히 깔끔하네요. 구조도 여유롭습니다. 이곳의 유일한 단점은 샤워시설입니다. 보이는 공간 좌측이 화장실, 우측이 샤워실인데, 샤워실이 좁고, 무언가를 둘 공간이 없어 불편합니다. 그 외에는 아주 좋아요. 오픈 기념으로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했는데, 해당 가격이면 만족스러웠네요. ^^ 2017. 12. 6.
할리스 다대포 전망대점 + 아미산전망대 오랜만에 할리스를 찾았습니다. 다대포 근방에 뷰 좋은 곳이 있다더라구요. 알고보니 롯데캐슬 언덕위.. ㄷㄷㄷ 빙수 먹으러 갔는데.. 빙수 안파는 매장이래요. 엉엉엉.. ㅜ_ㅜ 대신 음식류는 많더라구요. 창가쪽에 자리 잡으면 바다가 훤히 내다 보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방향은 아니에요. 카페 양측으로 베란다(?)가 있어서 나가 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앞에 특이한 건물이 하나 보이고 그 앞이 바다. 오른쪽으로는 다대 특유의 공장단지가 늘어서 있죠. ^^ ※ 클릭하면 커져요~ 대강 이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 하늘이 맑은 날은 아니어서 그냥 장난쳐본 사진. 카페에서 쉬다가 바로 앞에 보이던 건물이 궁금해져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어... 어... 어...?!!!!!!! 아미산 전망대가 여기였네요. .. 2017. 8. 27.
20170610 - 리버힐즈 캠핑장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갔습니다. 약 40개월만? 이었죠. ㅜ_ㅜ 타프를 열심히 치고 있네요. 점심 이후 저 타프는 자리를 옮겼습니다. ㅋ 점심은 역시 송어회죠! 아..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네요. 밥 먹고 텐트와 타프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니 광합성이 필요하다고 저렇게 자리를 잡네요. 마침 바로 뒤에 사망사고 위험 안내가... ㄷㄷㄷ 타프가 처음보다 훨씬 깔끔하게 쳐졌죠? ^^ 오랜만에 약을 팔아 봅니다. 진짜 약 박스 같은 녀석으로 들고 갔어요. ㅋ 주 게임은 베가스. 한껏 쉬었으니 저녁 식사를 시작해야죠. 캠핑의 꽃은 고기죠. 역시 삼겹살은 두툼해야 합니다. 갈비도 사왔더라구요. ㄷㄷㄷ 이날 역시 배 터지게 먹고 마셨습니다. 밤에는 탁구를 쳤는데.. 아재들의 오도방정쇼 재미있었어요. .. 2017.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