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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11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맛은 있지만.. 생일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항상 먹어봐야지.. 하면서 못 갔던.. 해운대 암소갈비집에 갔어요. 주차장이 앞뒤로 있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만차가 되니 빨리 움직이시는걸 추천.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어요. ^^; 주요메뉴들의 가격입니다. 네. 많이 비싸요. ㅋ 오픈 전에 갔서 기다렸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전부 방으로 되어 있고, 한방에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네요. 전부 좌식입니다. 1인상 기본 반찬 입니다. 쟁반에 기본세팅되어 인원수별로 나와요. 기본찬들 맛 괜찮더군요. 가장 유명한 생갈비 2인분, 양념갈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두명이 먹었어요. ^^) 생갈비부터 굽기 시작! 불은 숯이 들어갑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인지 구워주진 않더군요. 역시 소고기는 살짝 익혀야죠. 오래 익히면 .. 2018. 2. 14.
팔도의 대항마가 될 것인가? 오뚜기 함흥비빔면 비빔면 독보적 원탑은 팔도죠. 아무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팔도를 버티게 하는 힘. 매해 다른 업체들에서 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하지만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번엔 오뚜기에서 내놓은 함흥비빔면이라는 녀석이 눈에 띄어 오뚜기라는 이름만 믿고 구입. 뚝딱~ 해봤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새콤함이 팔도에 비해 덜합니다. 그래서 식초를 첨가해주니 적당한 맛이 나네요. 맛은 제법 괜찮고, 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명도 풍부하네요. 제법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녀석의 문제는.. 맛이 아닌 다른 곳에 있으니.. 아마도 고기 고명 때문인 듯 한데.. 기름이 너무 많습니다. 면을 삶을때도 기름기가 제법 있지만 무시. 하지만.. 비빔면의 특성상 면을 헹구는데.. 기름기가 무지막지하게 나옵니다. 고기집 비.. 2017. 5. 29.
소고기와 명란을 구워먹는 남포동 이찌 크리스마스 맞이로 남포동 이찌에 갔습니다. 저녁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갔는데.. 실제 예약이 많아 예약을 받지 않는 상황이 잘 못 안내가 된 것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과 함께 서비스에 아쉬움이 있었네요. 그래도 왔으니 고기고기 해야죠! 보통 오마카세 세트를 많이들 먹는데.. 이번엔 고기고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안창살+꽃갈비살 주문이요~!! 식전 세팅. 소금과 양념장 둘 다 좋습니다. 이곳의 특징인 명란도 나오구요. 마늘을 저렇게 주니 먹기 좋더군요. 이젠 고기집의 기본이 된 것 같은 명이나물도 나옵니다. 드디어 고기가 하앍하앍~!!!! 꽃갈비살 마블링이 하앍하앍~! 명란을 구워서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 안창살부터 시작해 봅니다. 소고기는.. 2016. 12. 27.
연어 샐러드와 문어 숙회. 지난주에 해 먹은 연어 샐러드와 문어숙회입니다. 연어 샐러드. 별거 없어요. 그냥 평소 먹는 양상추 샐러드에 연어만 썰어 넣었어요. 연어용 소스 조금만 추가하구요. 맛있더라구요. ^^ 요건 문어.적당한 사이즈의 문어를 팔길래.. 살짝 데쳐서 썰면 끝! 문어는 역시 마늘기름장이 딱인거 같아요. ㅎㅎ 사먹는거 만큼은 아니어도 맛있었습니다. 문어숙회 사먹으려면 은근 비싸서.. ㅜ_ㅜ 2016. 3. 26.
닭도리탕, 닭볶음탕 개인적으로.. 입에 정말 안붙는 말 중 하나가.. '닭볶음탕'인 것 같습니다. '자장면'과 맞먹는 수준.. -ㅂ-;; 아무튼.. 갑자기 먹고 싶어서 말했더니, 햄이가 해줬어용~ 잇힝~*지난번에 닭가슴살로만 했을때는..기름이 없어서 맛이 좀 아쉬웠는데.. 이번엔 제대로 닭 한마리 넣고 했더니 맛있네요! 단, 양이 많아서 3번에 걸쳐 먹었다는.. 나중에는 카레가루 넣어 끓이기도. ㅎㅎㅎ 2016. 2. 17.
회는 언제나 진리죠! 연어회!! 주말에 마트에서 연어 한덩어리를 사 왔습니다. 햄이가 혼자 놀러가서.. 주말이 혼자였거든요. 회나 떠 먹으려구요. 적당히 썰어서 슝슝~이럴땐 항상 사시미칼이 가지고 싶어요. ㅡㅜ 먹고 한접시 더! 기름진 연어지만 그래도 회는 언제나 진리! 다음에는 참치도 한번 떠볼까나~? ㅎㅎ 201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