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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2

2016 꽃놀이 - 부산 남천동 벚꽃터널(벚꽃거리) 벚꽃이 피는 계절이죠. ^^남쪽 지방은 주말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센텀쪽에 나간 김에.. 남천동 벚꽃터널에 다녀왔습니다. 광안역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바다도 보고.. 광안대교도 보고.. 여기 오랜만이네요. ^^ 벚꽃거리는 사실 남천역이나 금련산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전 모르고 끌려간지라.. 당했어요.. OTL..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벚꽃이 가득합니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량 후덜덜 하네요. -ㅂ-;;사람반, 자동차반. ㄷㄷㄷ 덕분에 한적하게 중앙에서 사진 찍는건 엄두도 못냈습니다. 제법 긴 거리로 꽃길이 이어져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는 아파트도 가득한지라.. 벽 대신 작은 나무들로 길을 만들고 있어서, 단조로운 벚꽃 나무만 가득한 길보다 컬러 조합이 좋습니다. .. 2016. 4. 4.
간단히 동네에서 찍어본 야경. 얼마전 지하철 역사에서 이어지는 육교에.. 지붕 및 조명 공사가 있었습니다. 그게 밤에 보니 나름 예쁘길래.. 야밤에 어슬렁~ 거리면서 나가서 담아봤습니다. 역사 내부. 밖은 어둠. 안은 빛. 야경이라는 걸.. 항상 찍는 유명 장소들이 아닌, 동네에서 찍어보니.. 또 다른 어려움이 있더군요. 일단 도로와 인접한 위치의 위험도. 그리고 가깝다보니 자동차의 궤적이 예쁘게 나오기 어렵다는 점.. 시민들과 자동차 신호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야경이.. 쉬운게 아니에요. 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