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1 M42 - mamiya/sekor 3.5/200mm 우연찮게 렌즈를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 '너 이거나 써봐라~' 하면서 툭~ 던져주시더군요. 암것도 모르고 받았는데 200mm. ㄷㄷㄷ.. 200mm까지는 종종 써오던 55-200에서 사용했기에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망원 단렌즈는 또 많이 다르더군요. 테스트 삼아 좀 사용해봤는데.. 망원 단렌즈의 영역은 어려움을 절절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손떨림이 심한지라.. ㅠ_ㅠ 딱 이녀석이 빛을 발할 순간이나 장소가 있을법 한데.. 아직은 정의내리기 힘드네요. ^^; 날이 따사해지면 다시 한번 사용해보려 합니다. 마음에 들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건.. 200mm로만 담을 수 있는 컷이 아니라는 것. 이 녀석의 색감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_@ 길 건너편에서 찍은건데..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나름.. 2009.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