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형56

2010년. 모형 정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언제나 그렇지만..;) 2010년이 드디어 지나가려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오래동안 쉬었던(?) 모형 작업 역시 재개했는데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던 한해였기에.. 오랜만에 연말 정산 한번 해봅니다. 사실 사진도 새로 찍어 하고 싶었는데.. 컴을 밀고 나서 계속 서팩3가 안깔리는 증상으로 또또샵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ㅜ_ㅜ 또 밀어야 하나.. ㅠ_ㅠ [완성] GNY-001 Gundam ASTRAEA 2010년 3월. 버섯의 2010년 개시작이자 오랜만의 복귀작이었던 아스트레아. 그냥.. 아스트레아는 검이지! 오렌지컬러로! 포인트 넣어서! 라는 생각들이 집합된 결과물 되겠습니다. ^^; 인간도 아닌 물고기 한마리가 집요하게 탐냈었는데 요즘.. 2010. 12. 29.
감동의 구커. ㅠㅁㅠ)b 그렇게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미개봉 쌓아두고 그냥 방관하기 일쑤인데.. 이 녀석은 자꾸만 생각이 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뚝딱 조립을 했습니다. 딱 상반신까지 만들고 감동 먹었습니다. ㅠㅁㅠ)b 진짜로 너무 좋아요.. 엉엉엉.. 사실 제가 구프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방패에 수납되는 칼 때문입니다. 저 저런게 되게 좋아라~ 하거든요. =ㅂ=;; 비교체험 극과 극. 사실 조립하면서는 원래 어깨도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였었는데.. 바꿔보니 차이가 확~ =ㅂ=! 역시 남자는 뽕빨이죠. (응?) 컬러도 크게 차이가 없어서 그냥 가조로도 큰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응? 전 이 상태가 가장 심플하고 좋아요. 원작에서의 임팩트도 가장 강했구요. ^^ 2010. 11. 21.
[완성] MSM-07 SD Z'GOK SD 즈고크 x4... ㅠ_ㅠ 추석 연휴를 고스란히 바친.. SD 즈고크입니다. 한방에 네대 작업. 3대였던 SD돔을 제친 제 인생 최다 물량이었...(........) 뭐.. 설정 그런건 언제나 그렇듯 관심 無. 예전에 SD 앗가이&고그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려 작업했습니다. 왼쪽은 핑크홀릭 가면맨 전용. 오른쪽은 블루홀릭 아저씨 전용이라 혼자 칭해 봅니다. =ㅂ=)/ 랄횽아가 즈곡 타지 말란 법 없잖아효? ;;;;; 도색은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뿌리면서 내키는대로.. 해서 그라데이션이 생겼습니다. ;;;; 둘 다 조색한건데 핑크쪽이 색이 잘 나왔습니다. 섞으면서 색 안나와 머리 아팠는데.. 막상 뿌려놓으니 예쁘더군요. -ㅂ-; 눈알 개조는 머리가 아픈지라 그냥 돔 하나 붙여주고.. 헤드 발칸은 .. 2010. 9. 30.
SD 즈고크 x4... ㅠ_ㅠ 추석을 맞아 이런 녀석들을 잡았습니다. 부품 분할이 좋은 녀석이 아니라.. 아무래도 다시 작업하긴 제 성격상 힘들다고 판단.. 몰아서 네대 작업을 했습니다. =ㅂ=;; (그래도 남아있는 미개봉은 어쩔? -_-) 보시다시피 마스킹은 수도 없이. 관절 도색후 마스킹 -> 접합선 수정 -> 외장 도장.. 뭐 이딴 순서로 했네요. =ㅂ=; 머리 접합선을 밀어내다보니 함께 밀려나는 헤드발칸때문에 중간에 요런 짓도 하구요. 그래도 이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ㅂ=; 하.. 이쯤 되면 징글징글하돠.. @ㅁ@ 열나게 하고 있는데 무언가 계속 원점인 듯한 기분? -_-;; 다시 지옥 마스킹 시작. 아.. 토나와.. =ㅂ=;; 후다닥 넘어가서 도색 완료. 색도 도색방법도 그냥 즉흥적으로.. =ㅂ=)r 요 맛에 마스킹 한다는.. 2010. 9. 29.
아머드 코어 델타 헤드 교체. 다시 무언가 벌리고 있는 작업 책상. 추석이 길던데.. 정작 잡아야 할 녀석을 못 잡고 딴 것들만 꼼지락거리고 있습니다.. 후.. 기본 델타 헤드. 영 맘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 특히 머리위 저 날개같은 저거!! -_-; 어찌할까 하던중에 좋은 녀석이 보였지요. 아머드 코어는 별매 옵션도 꽤 되니까요. ㅎㅎ 그래서 요런 헤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저 조그만 헤드에 부품이 스무개.. ㄷㄷㄷ.. 모양은 마음에 드는데.. 헤드 폭이 좁은 편이라 밸런스가 좀 안맞네요.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고고싱~ 하려 합니다. 이 녀석 작업 계획은 잡아 놓은게 한참 전인데.. 언제나 만들게 되려는지.. -ㅅ-;; 일단 부품이 너무 많아요. ㅠ_ㅠ 2010. 9. 14.
BANDAI Hobby Center Injection Machine. 하..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반다이 인젝션 사출기 모형입니다. 결국은 손에 넣었네요. 큰 도움을 주신 공상님께 무한감사. ㅠ_ㅠ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에코프라 버전도 존재하죠. ^^ 한벌의 런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당한 색분할에 스티커가 제공되구요. 실제 반다이 공장에 있는 인젝션 사출기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스케일은 1/60. 이런거까지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그들에게 놀랄뿐.. 아무튼 힘들게 구매하게 되었으니 뚝딱 만들어서 장식장에 넣어 두어야지요. ^^; 가조립 상태. 색 구현은 거의 되어 있네요. 여기서 어떻게 모형이 찍혀져 나올지 곰곰히 생각하며 처다보게 되네요. ^^; 스티커를 모두 붙인 상태입니다. ^^ 부분 도색을 조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마 이대로 놔둘거 같네요. ;..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