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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2

바람이 불던 날, 봉하마을을 가다 얼마전 친한 동생이.. 봉하마을에 가는데 좀 태워달라길래.. (기사냐!!) 의도치 않게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조금 있으면 10주기네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추모의 집부터 둘러봤습니다. 저 사진과 저 때의 기분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서울역 앞에서 보며 훔쳤던 눈물이.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20090529 - 국민장 서울역 앞. 추모의 집은 양쪽의로 나뉘어, 한쪽에는 영상을 계속 틀어주고, 다른쪽은 전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전시관 위주로..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진 노통. 봉하마을은 이렇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생가, 추모의 집, 묘역, 공원이 주 코스. 부엉이 바위는.. 그냥 여러생각이 들 것 같아 오르지 않았습니다. 참 그리운 사람이죠. 묘지.. 2018. 4. 23.
진해 군항제 2018 전날 돌아보기. 정말 역대급으로 빨리 지나가는 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절기에 입어야할 외투들은 빛을 보지도 못한채 장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상기온 같은 추위가 계속되더니.. 일주일만에 모든 꽃이 만개해버리는 이변을 연출하네요. 가장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하지만 남쪽의 벚꽃은 이미 만개하고 있는 상황. 군항제 바로 전날(전야제가 있죠.) 진해로 향했습니다. 동반자 생기면 좋은게 뭔가요.이렇게 같이 즐기는거지. ^^ 참고로 햄이는 거의 10년만. 저는 처음 가는 곳입니다. 당연히 새벽 출발.. ㅜ_ㅜ)b 진해는 온통 군항제로 덮여 있습니다. 어딜 가나 벚꽃이고, 어딜 가나 군항제 장사들.. 진해루쪽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제발 행사 안했으면 좋겠다네요. ㅋ 그냥 어딜 둘러봐도 벚꽃이 가득.. 201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