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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6

다대포의 야경. 다대포 하면.. 떠오르는건 일몰, 그리고 대형 분수. 근데.. 얼마전부터 새로운 풍경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바로 야경이죠. ^^ 다대포 분수와는 정 반대편입니다. 뻘이었던 곳에 나무다리를 놓고 쉴 공간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죠. 작년에 열심히 공사해서.. 길이 오픈된건 몇달 되었는데.. 얼마전에 밤에 불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 이런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길이고, 사람들이 계속 왕래하기 때문에.. 솔직히 장노출로 사진 찍기 쉽진 않은 장소죠. 중간중간 이런 전망대? 도 존재합니다. 앉아 쉴수도 있고.. 낮에는 바다를 찬찬히 바라볼 수 있죠. 단지 밤에는 정말 칠흙같은 어둠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것. 광안리의 야경은 광안대교라는 큰 등불이 버텨주기 때문에 있.. 2016. 5. 2.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시즌 On!!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다대포에 대형 분수가 생겼다는건 오래전에 알려드린 적이 있죠? 겨울내 휴식기를 거치고 지난 4월 18일부터 재시동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한번, 주말에는 두번의 분수쇼가 이어집니다. 시간은 아래를 참조하시구요. 퍼포먼스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곡 선정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 보통 한번에 6곡, 20분 정도의 런닝 타임을 가지고 공연이 이어집니다. 주말의 경우 1부와 2부 사이에, 평일의 경우 공연 직후 분수 안에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이제 슬슬 날이 풀려서 뛰어드는 사람들도 하나둘 늘어가겠죠. 여름에는 바글바글합니다. ㅋ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한 히터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 이번에는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동영상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2015. 4. 26.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그 곳. - 부산 다대포 다대포 이야기를 할 때 분수 이야기를 잠시 했었죠? 네, 이번에도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 단 삼각대 없이 촬영하느라 퀄리티는 심히 떨어지니 이해를.. ㅡ_ㅜ 다대포에 초대형 음악분수가 생겼습니다. 매일밤 정해진 시간에 가동을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군요. 다대포에서 한 지점에 이정도의 사람이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 ㄷㄷ.. 실지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 들어서고, 주위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리더군요. 끝나고 빠져나오는 행렬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주차장 빠져나오는데만 30분. ㄷㄷ.. 사람도 사람이지만 분수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 음악분수 중에서는 가장 크네요. 서울에서 음악분수로 유명한 보라매.. 2010. 6. 16.
일몰이 아름답다는 그 곳. - 부산 다대포 사실 다대포는 일몰이 아니어도 한적한 느낌에 제가 원래 좋아하는 곳입니다. 부산 중심에서 멀고(버스로 대략 1시간), 근방이 공장 단지인지라 바다물이 깨끗하지 못해서 솔직히 해수욕장으로 그렇게 환영받는 곳은 아니죠. 밀물/썰물의 차가 정말 크기도 하구요. (수영하러 한~참~ 나가야해요. ㅋ) 바람부는 겨울철에 가면 미칠듯한 모래바람이 반겨주기도 하지요. ㅎㅎ 하지만 바로 옆(사진 왼쪽)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몰운대가 존재하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넓기 때문에 한적한 느낌이 있어 좋아합니다. 그런 다대포가 많이 변해가고 있더군요. 넓은 부지를 공원처럼 조성해 나가고 있었고, 입구에는 대형 음악분수가 조성되어 많은 인파를 불러보으고 있는 모습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바다가에서 몰운대로 돌아 들어가는.. 2010. 6. 13.
보라매 공원 - 음악분수. 보라매 공원이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음악분수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시간에 한번꼴로.. 분수쇼를 보여주죠. 더불어.. 음악분수 타이밍에는... 노래와 함께 춤추는 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 나무가지에 유유히 앉아 분수를 구경하던 녀석. =ㅂ=)b 해가 지기 직전이라.. 노출이 오락가락하는데다가.. 보정 미스로 엉망진창.. 이해하세염... ㅠ_ㅠ 높게 솓아 오르는 장황한 분수도 좋지만.. 음악에 맞춰 살랑살랑 춤추는듯한 작은 움직임들이 제눈엔 훨씬 예쁘더군요. ^^ 물을 살포시~ 뿜다가 마는 듯한 그 모습. ㅋㅑ~ >_ 2009. 7. 14.
보라매 공원. 미친듯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반짝 날이 밝던 날... 꿈틀거리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섰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보라매 공원. 잔디 정말 넓더군요. -ㅂ-)b 누구의 센스인지. ㄷㄷㄷ 연못.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버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는.. ^^ 이슬이 맺히면 또로록~ 굴러갈 것만 같은.. ^^; 나름 모델이 되어준 녀석. 젊은 사람들보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설렁설렁 걸어 나오시는 것 같아요. ^^; 조금씩 저물어 가는 해. 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놀던 곳. 왠지 흑백으로 찍고 싶었던. 여름철.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소 중 하나더군요. 중앙 바닥 분수. 전혀 모르고 갔는데.. 운좋게 마지막 가동 시간에 지나가다가 볼 수 있었습니다. ^^; 뱅기들도 전시되어 있..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