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디리1 어릴적 기억속의 극장들. 여러분의 추억은 어디에 있으신가요? 지금이야 CGV, 메가박스로 대표되는 멀티플렉스가 기본이지만.. 어릴적에는 충무로, 종로 바닥의 극장들이 우리네 추억들을 만들어주곤 했었지요. 이젠 멀티플렉스에 밀려 아련한 기억이 되어버린 곳들.. 종로 3가에 가 봤습니다. 종로3가 극장의 대표라면 역시 서울극장이죠. 건물도 증축되고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유일한 곳이라고 할만한.. '접속'의 추억만을 남긴채 이제는 옛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는 피카디리. 이름도 롯데시네마로 바뀌었네요. 단성사도 바뀐 이후엔 처음 보는 듯.. 내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던데.. 씨네스로 들어갔군요. 아직도 남아 있어주어 고맙지만.. 이제는 옛 추억을 논하기엔 너무 바뀐 모습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사실 전 명보극장을 주로 다녔었는데.. 그건 을지로.. 2010.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