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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시간, 하늘공원을 가다. 며칠전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야경을 찍으러 갔었는데.. 구름이 절 괴롭히는 바람에.. 찍으려던 야경은 마음에 들질 않고.. 덤(?)으로 찍었던 일몰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달라진 점을 알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시려는지..? 계단 번호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역순이 되어 올라가면서 몇개의 계단이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죠. ^^; 해가 어느덧 뉘엇뉘엇.. 하늘공원 개장 시장이 바뀌어서 계절별로 운영되는데.. 요즘에는 오전 9시 ~ 오후 9시 까지 오픈됩니다. 그래서 하늘공원에 올라 일몰이나 야경을 볼 수 있지요. 5시면 하산해야 했던 예전을 생각하면.. ㅠ_ㅠ 하늘이 조금 개었던 날이었는데.. 정작 하늘공원을 오르니 구름이 가득하더군요. 그 사이로 보이는 빛.. 빛을 향해.. 해가 저물어.. 2010. 7. 24.
낙산공원의 오후. 오랜만에 대학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 오랜만에 본 동승 아트센터. 그냥.. 반갑고 예쁘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에 '그리스'를 본 이후로 간 적이 없는듯..;; 슬슬 올라가는데 어느덧 해가 저물어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낙산공원 입구. 낙산은 올라가는 길이 워낙 많지만.. 그냥 입구라고 하면 역시 여기가 아닐까 싶어요. ^^ 개나리와 함께 봄을 상징하는 산수유가 보이네요. 산수유 말고 비슷한 녀석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도 맞겟죠? ^^;;; 그냥 해 떨어지는 모습이 오랜만에 보고 싶었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드라구요. 항상 느끼지만.. 이 시간대의 사진은 참 어려워요. 아니, 빛을 담는다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네요. ;; 해 떨어지는 시간..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