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2 봄날은 간다. 지난 주말에 동네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주중에 왔던 비로 꽃이 다 떨어져 꽃놀이 하고픈 분들께는 좀 아쉬웠겠으나.. 꽃이 떨어지고 새로운 잎이 피어나는 이 시기. 그 시기의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 흔적만 남는다. 그것조차 곧 사라지리라. 꽃은 지고 푸르름이 돋아난다. 푸르른 계절의 출발점. 꽃들아, 안녕. 미안하지만 난 푸르름이 더 반갑구나. 2011. 4. 25. 정비소. 묵은 사진 투하합니다. -ㅅ-;; 한달전쯤.. 지인의 차 수리 문제로 정비소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잘 가지 않는 곳이라 사진을 몇장 찍었던.. [ 그루브한 뒷태 ] [ 흔적만 남은 옆자리 ] 2010.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