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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國2

雪國으로의 여행 2 - 선유도 雪國으로의 여행 1 - 남산 N서울타워 남산에서의 폭설. 그 경사를 이겨낼 수 없어서 일단 철수.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웠고, 원래 가고 싶었던 선유도 생각이 나더군요. 힘든 여정이 뻔히 보이지만.. 맘 단디 먹고 일단 출발! 선유도 갈때 애용하는 당산에서 들어가는 코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강은 이미 강이 아니더군요. 이쪽은 그나마 얼음이 깨지고 물이 보이지만... 반대쪽으로 가면..;;; 선유도에 들어선지 5분만에.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남산보다는 마음에 들더군요. 계속 광각 생각이 간절했으나.. 눈은 계속해서 내리고.. 여전히 뷰파인더조차 보기 힘든 상황. 렌즈교환은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근데 막상 망원들고 뭘 찍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ㅂ=; .. 2011. 1. 26.
雪國으로의 여행 1 - 남산 N서울타워 눈이 정말 미친듯이 오더군요. 하지만 저! 눈을 기다리고 있던 터! 수십번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미친척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어디를 갈까도 고민을 많이 했지요. 일단 거리가 가까운 남산을 향했습니다. 그 길은 마치 공포스럽기까지.. 눈이 오기 시작하고 한 두시간여가 흘렀으려나.. 남산에 도착을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다행히도 케이블카는 정상운행. 눈 앞에 펼쳐진 온통 하얀색의 세상은 말을 잃게 합니다. 눈이 비보다 무섭게 오더군요. 박대기 기자 되는 줄 알았습니다. =ㅂ=;; 저 엄청난 눈 속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라구요. 특히 커플들이 많았고, 노부부가 손잡고 천천히 올라오는 장면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본격 눈내리는 사진.jpg 雪國이라 하지만.. 전 눈이 세상을 모노톤.. 201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