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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3

나비의 날개짓. 언제 찍었는지 솔직히 기억도 가물가물한 사진이네요. 사진 정리 좀 한다고 뒤적이다 나온.. 정선 부근 돌아다니며 촬영할때 찍은걸로 기억합니다. 뭐 한장 제대로 찍힌게 없는.. ㅠ_ㅠ 뭐 헝그리 진사의 한계죠. ㅠ_ㅠ 2013. 6. 27.
꽃과 나비. 장면은 절묘했다. 나비는 날아오르고 있었고, 나는 이 녀석을 담으려 하고 있었다. 결과를 보자. 핀이 나갔다. 아마도 아쉬움과 함께 그냥 쓸모없는 사진으로 버려지겠지. 그냥 리사이즈를 해놓고 바라보았다. 그냥 버리기가 싫어졌다. 몽환적인 느낌이 난다고 자기암시도 걸어본다. 왠지 모를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가끔 그런 사진이 나온다. 핀이 나가거나 흔들렸는데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가고 마음이 동하게 되는.. 아쉬움일 수도 있다. 우연의 느낌이 좋게 받아들여진 것일 수도 있다. 정답은 없다. 그냥.. 남기고 싶은 사진이다. 그래서 나는 남긴다. 네.. 길죠? 저런 긴 생각을 거쳐 살아남은 사진입니다. 그냥 가끔 그런 녀석들이 있어요. ^^; 모두 서울숲에서 본 녀석들입.. 2010. 6. 9.
햇살 좋은 날의 서울숲. 지난주였던가..?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충동적으로 들른 서울숲. 햇살이 너무 좋더라구요. ^^ 붓꽃. 종이접기로 정말 많이 했던.. ^^; 분마에 둘. 원래 이렇게 놀아주는게 보통이죠. ^^ 고민없이 뛰어들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던 순간. 손에 손잡고. 저~ 뒤로 응봉산 정자가 보이네요. ^^; 요즘 볼 수 있는 꽃. 이 꽃 모여있으면 꼭 나비 같아요. ^^; 노랑 병아리들이 많이들 놀러 나왔더라구요.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숲 속의 붉은색 포인트는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아.. 시원하겠다.. -ㅂ- 한떨기? (응?) 걷고 싶어지는 길. 시원한 그늘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면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곤 하죠. 틈새로 보는 분수. 오랜만에 찍어보는 녀석. 저 사실 붓꽃 좋아해요. ^^; 푸른 빛.. 201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