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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31

이곳의 주인공은 나야나~! - 정성식당 메뉴들 연말즈음에 정성식당을 두어번 다녀왔습니다.역시 여기는 겨울에 제맛이에요. 먹어볼까요? ㅎㅎ 정성식당의 대표메뉴는 역시 김치찜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뉴는 이겁니다. 매실 두루치기. 쉽게 말하면 제육볶음인데.. 아~ 이거 정말 맛있어요. 밥에 비벼먹으면 한그릇 뚝딱! 김치찜은 여전히 맛있습니다. 1인분도 주문된다는게 장점. 김치랑 고기 한점 흰밥에 올려 먹으면 끝이죠. 뭐. __)b 그리고 최근에야 먹어본 김치전골. 김치찌개 정도로 생각하면 될텐데.. 겨울엔 국물이 땡기는 법이니까요. 고기 좋고 김치 좋으니 맛이야 좋을수밖에 없는데.. 이날 좀 에러였던 것이 국물을 너무 많이 주셔서 맛이 희석되었다는 것. 좀 자글자글하게 먹어야 더 맛있는 메뉴입니다. 두명이 먹는다면 역시 전 김치찜+두루치기.. 2018. 1. 10.
바삭바삭한 어느날 - 남포동 아루히 돈까스 그냥 남포동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들어간 집입니다. 돈까스&카레 전문. 종이컵이 참 신기했습니다. 여러모로. 이건 가장 기본인 야끼카레. 안에 밥이 있습니다. 맛있어요. ^^ 그리고 제가 시킨 등심+안심 세트. 동그란게 안심, 일반적인 모양새가 등심입니다. 안심에 붉은끼가 살짝 도는건 정상이에요. 안익은거 아니니 걱정없이 드셔도 무방. 특이하게도 일반 소스와 더불어 트러플 소금을 줍니다. 약간 규카츠 느낌도 있는 편이라 소금에 찍어먹는걸 추천. ^^ 그냥 갑자기 들어간 가게 치고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갈거 같아요. 대표 메뉴는 아마도 카레+돈까스 세트인 듯. 해당 세트들을 시키면 카레에 화로가 세팅되어 나옵니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2017. 5. 24.
꼬기꼬기~한 날에는, 팬스테이크 전문점 토레스 남포동에 위치한 팬스테이크 전문저. 토레스입니다. 부위에 따라 구분되는 스테이크와그 외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가 존재합니다. 전 당연히 안심 스테이크죠! ㅋ 커트러리가 준비되어 있구요. 식전 스프. 양송이 였던거 같아요. ^^ 에이드도 한잔 시켰구요. 배가 고파서 함께 시킨 샐러드입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참 좋아하는데.. 여기 괜찮네요. 먹어본 리코타치즈 샐러드 중 상위권입니다. 드디어 나온 팬스테이크!이름에 걸맞게 이런 팬에 나와요. 레어-미디엄레어에 가깝게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익히길 원하시면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저는 뭐~ 아우~ 좋아요~ >_ 2017. 1. 20.
소고기와 명란을 구워먹는 남포동 이찌 크리스마스 맞이로 남포동 이찌에 갔습니다. 저녁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갔는데.. 실제 예약이 많아 예약을 받지 않는 상황이 잘 못 안내가 된 것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과 함께 서비스에 아쉬움이 있었네요. 그래도 왔으니 고기고기 해야죠! 보통 오마카세 세트를 많이들 먹는데.. 이번엔 고기고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안창살+꽃갈비살 주문이요~!! 식전 세팅. 소금과 양념장 둘 다 좋습니다. 이곳의 특징인 명란도 나오구요. 마늘을 저렇게 주니 먹기 좋더군요. 이젠 고기집의 기본이 된 것 같은 명이나물도 나옵니다. 드디어 고기가 하앍하앍~!!!! 꽃갈비살 마블링이 하앍하앍~! 명란을 구워서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 안창살부터 시작해 봅니다. 소고기는.. 2016. 12. 27.
사악한 빵 데빌치즈번 & Fraiser 빵 요새 남포동에 새로 등장했다는 녀석입니다. 역시나 호기심을 못 이기고.. +_+ 커피와 함께 해야죠. ㅎㅎ 내부에 2겹, 겉에 잔뜩~ 해서 발라져 있는 저 하얀 크림이 크림치즈입니다. 와..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맛있습니다. 얼마전 크게 실망했던 대왕카스테라에 비하면 정말.. 카카오맛도 있던데 그것도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햄이가 선물로 받아온 빵. FRAISER라고 제법 맛있는 빵집이라고 하네요. 그냥 막 찍어서 그렇지 빵은 참 맛있었습니다. +_+ 떡, 빵 이런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 2016. 12. 2.
남포동 마마돈 - 돈부리 한그릇 뚝딱! 오래전에 다녀온 남포동 마마돈입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죠. 벽에 걸려있는 메뉴 종류가 제법 많습니다. 다양하게 먹고픈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반반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케차슈동. 연어반, 차슈반. 둘 다 맛있습니다. 이건 아마 에비가스동이었던걸로. 새우가 큼지막~ 합니다. 양쪽 다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사람 많은 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조금 있긴 하지만..한끼 식사로는 딱 좋은! 그런 곳이었어요. ^^ 201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