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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4

눌은 밥이 포인트! - 강식당 김치밥 주말에 강식당2에 나온 김치밥을 해봤습니다. 이번 강식당은 따라하기 귀찮은 음식들이 많아서 좀 아쉬운데, 그 중 유일하게 김치밥이 돋보이더라구요. 적당량의 김치와 파를 썰어줍니다. 잘게 썰어주는게 좋아요. 먼저 파기름부터. 그리고 김치를 볶아줍니다. 간은 설탕과 간장뿐. 설탕으로 쉰맛을 잡아주고, 간장은 테두리에 둘러 불맛을 살짝 내주고나서 볶습니다. 마무리는 고추가루. 잘 섞어주면 끝. 그리고 밥에 섞어줍니다. 여기서 밥까지 볶는게 아니라는게 특이하죠. ㅎㅎ 비벼서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팬에 섞은 밥을 잘 눌러 펴주고, 그 위에 치즈 한봉다리~* 뚜껑을 덮고 약불에 두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치즈가 다 녹으면서, 밥이 살짝 누룽지처럼 눌러줘야 맛있다는거! 좀 어렵다 싶으면.. 약불에서 치.. 2019. 6. 18.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2일차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1일차 둘째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가면서 일출을 보네요.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이.. 첫배로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날 하루는 장인/장모님을 뵈러 간거라.. 다른 일정은 전혀 없었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도 바로 이것! 나올때는 우도사랑 1호를 탔어요. 뿌듯~* 제주로 다시 나와서 잠시 밭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뜰에]. 통갈치 구이 같은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길래 찾아왔어요. 먼저 나오는 회들도 맛있습니다.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좋네요! 다만 갈치회는 좀 별로였어요. 5년전에 먹은건 맛있었는데.. ㅡ_ㅜ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떠나요~.. 2018. 11. 2.
한상 가득 산채정식. 산채정식을 먹었습니다. 아.. 정확히는 '산채돌솥 쌈정식'이라더군요. 정신없이 먹느라 쌈을 안싸먹었..(..................) 돌솥밥입니다. 돌솥밥 정말 좋아해요. 누룽지가 나오잖아요!!! >_< 각종 반찬들에.. 맛난 된장찌개.. +_+ 전 된장찌개를 가장 사랑합니다. ♡ 각종 나물들.. 봄에는 역시 나물이죠!!! __)b 누룽지 국물까지 싹싹 비워 먹는 것은 기본! 조금 허기진터에 눈에 보이는대로 찾아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있었어요. ^^ 2010. 4. 15.
누룽지 좋아하시나요?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 슬램덩크 누룽지 좋아하시나요? 전 정말 좋아한답니다. ^^ 누룽지가 나오는 음식점들은 기본적으로 추가점 먹고 들어갈 정도로요. 집에서도 종종 끓여 먹습니다. 전기밥솥이 보편화되면서 가정에선 영 만나기 힘들어진 녀석이지만.. 저희집은 아직도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요. ^^; 누룽지가 가장 맛있는 상태는.. 끓이기 위해 물을 부었을때.. 바로 그 특유의 색상이 배어 나올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끓이면 정말 맛있거든요. ^^ 몸이 안좋을때 보통 분들은 죽을 드시지만.. 전 누룽지 먹어요. -ㅂ-;; 201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