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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5

2010 SiCaf - 허영만 특별전을 가다. 이제 올해 시카프도 둘째날이 끝나 있겠군요. 첫날이었던 어제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시카프 1, 2회를 함께 하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번인가 갔으니.. 아마도 이번이 네번째 정도 관람이 되는 듯 하네요. 사실 Sicaf의 기대치 따위 사라진지 오래고, 이번에도 건프라 엑스포, 캐릭터페어가 함께 열리지 않았다면 가지 않았을겁니다. 역시나 볼건 별로 없었어요. ㅎㅎ.. 그래도 나름 기억 남는 부스가 두개. 그 중에서 허영만 특별전을 소개합니다. ^^ 허영만 특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시지만, 최근 완결된 식객 때문에 더 많이 유명해지셨죠. 그 때문인지 시카프에서도 특별전 형식으로 부스 하나를 준비했더군요. ^^; 허영만 특별전. 무슨 영상을 준비해 놓은 것 같던데.. 제가 개장과.. 2010. 7. 22.
식객 26권 + 음반(소시2집, 옥상달빛) 선물 받았습니다~ >>ㅑㅇㅏ~ >_< 식객 26권이 나왔드라구요. +_+ 결혼에 이어 집들이입니다. ^^; 그리고 음반들!!!!! 소시만 사주세염~* 했는데.. 두 장 더 사주셨다능!!!!!! 소시 2집(효연크리.. ㅜ_ㅜ 우리 써뉘는.. 엉엉엉.. ㅠ_ㅠ)과 요즘 즐겨듣는 옥상달빛의 음반입니다. 밑에는 재판된 윤상 3집. 옥상달빛.. 이름도 커버도 참 생소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자켓과는 다르게 여성 포크듀오..?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노래 좋아요. ^^ 2010. 2. 12.
만화가 시작된다 - 이노우에 다케히코 x 이토 히로미 학산에서 내놓은 새로운 아이템. 이토 히로미가 취재(?)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인터뷰가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엽서 다섯장에 낚여 산듯.. 하지만 그건 아니고.. 그냥 관심이 조금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참 어중간한 책입니다. 모 잡지의 권말 특별 인터뷰 수준의 내용이 3건 정도 묶여있는게 전부인 이 책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은 의문점이 들게 하죠. 양장본을 지독히도 사랑-_-하는 국내 출판계는.. 쉽게 쉽게 읽어야 할 내용의 책을 정말 읽기 힘든 모양새로 만들어 놓았고, 그에 따른 페이지 분량 확보를 위해 보는 사람 민망해질 정도의 휑~한 페이지의 활자들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슬램덩크', '배가본드'의 이노우에니까 이정도 해서 비싸게 팔아먹어도 된다는 계산.. 2009. 12. 21.
드디어, 진수 성찬 결혼합니다! - 식객 25권. 신간 소식을 듣고 한 달음에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25권. 7년만에 이루어낸 진수 성찬의 결혼식. 식객 25권이 나왔습니다. 부제 '소금의 계절' 식객을 계속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2009. 10. 12.
영화 식객, 원작에서 가져온 소스들. 영화 식객, 그리고 라면. 영화를 본 것도 2주정도가 지났고.. 아마 극장에서도 거의 내려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제서야 끄적끄적 몇자 적어봅니다. 영화 식객의 스토리는 상당히 잘 각색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몇몇 캐릭터들의 성격과 막판 편집미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은 작품이라 평하고 싶네요. 영화 식객은 원작과 달리 성찬과 봉주의 대결구도가 중심으로 그려집니다. 그 대결 구도를 그려나가는 사이사이에 원작에서의 소스들이 숨어 있습니다. 영화를 자세하게 분석하거나 단호하게 평하기보단.. 그것들을 돌아볼까 합니다. 원작 만화를 단행본 기준으로 다시 돌아봤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이든, 보고 난 후든.. 한번쯤 돌아본다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 - 허영만 원작 '식객' ▣ 1권 - 영화와 큰 관계는 없.. 200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