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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5

[PS4] 저지아이즈 사신의 유언 용과같이 제작진이 새롭게 내놓은 작품.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입니다. 마침 엔딩을 본 시점에.. 출연진 중 하나가 코카인 문제로 걸리면서 이슈가 되어버렸네요. (용 시리즈와 더불어 이 작품도 모델링/성우로 연기자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PSN에서 구매 불가, 온오프라인도 재고가 마른 상태입니다. 북미 발매를 앞둔 시점에 사고가 터지네요. 익숙한 그 얼굴.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김탁구형 많이 늙었어요. ㅎㅎ 김탁구는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탐정으로 등장하고, 역시 카무로쵸에서 사건에 휘말리며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래픽은 최신 용과같이 시리즈처럼 괜찮습니다. 현직 배우들을 쓰는걸로 유명하니만큼 기무라 타쿠야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젠 너무.. 2019. 3. 15.
맨오브스틸의 재림 -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 포스터는 영화를 보고 화가 난 팬이 찢어놓은 것이다" 누군가가 이런 표현을 했더군요.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마블에 시빌워와 어벤져스가 있다면.. DC에는 저스티스 리그가 있죠. 그간 영화계에서는 마블의 엄청난 성장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던 DC가.. 크게 힘을 쓰려고 시작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점이 되는 이야기. 그게 바로 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 입니다. 다들 그냥 배트맨 대 슈퍼맨의 싸움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잘 보면 'vs'가 아닌 'v'죠. 둘 다 대립은 있을 수 있으나 싸울만한 상대는 아닌지라.. 근데 이 중요한 영화에서 잭 스나이더는 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을까요?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맞추기 위한 장면들이 눈에 거슬리고.. 개.. 2016. 3. 25.
[PS4] 언틸던(Until Dawn) PS4에서 유명한 타이틀이죠. 언틸던입니다. 장르는.. 음.. 호러 미스테리 정도? 기본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몇몇 선택지에 따라 진행이 달라지는 전형적인 스토리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PS4에서도 탑 수준이구요. PS3에서 비슷한 장르라 할 수 있는 헤비레인/비욘드 보다 더 좋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혹은 다시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간단한 지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간략하게 다시 정리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계속 보면 좀 지겹기도 해요. 참고로 스킵 불능.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게임의 결말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부분입니다. 모든 캐릭터를 살리는 엔딩을 보려면 필수. 엔딩이 다분기라 보긴 어렵지만.. 어떤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 모든 캐릭터를 살릴 수도.. 2015. 10. 26.
정공법을 택한 강우석, 영화로 돌아온 '이끼'를 만나다. - 아련한 추억의 서울극장. 지난주였죠. 맥스무비를 통해서 진행된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VIP 시사회에 이어, 오늘이 일반 시사회로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 환경의 열악함에 사진이 추악한건 양해를. 3200 처음 써봤습니다. 답 안나오더군요. ㅡ_ㅜ 그래서인지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극장앞에 밴이 하나 서 있길래 살짝 예상은 했지만 우르르 몰려나오니.. 것도 제가 앉은 자리의 특성상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들을 코앞에서 보니 조금은 당황스럽더군요. ^^;; 영화 '이끼'는 윤태호 원작의 만화(다음 웹툰에 연재)를 극화한 것으로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많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죠. 윤태호 작가의 연출이 워낙 뛰어났던고로.. 강우석 감독의.. 2010. 7. 7.
식객 : 김치전쟁 - 살려내지 못한 이야기 식객 : 김치전쟁 과연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본인은 원작만화 '식객'의 광적(?)인 팬이다. 허영만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 소스의 훌륭함을 인정받아 식객은 영화화, 드라마화를 거치면서 나름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두번째 영화화. 타이틀 '김치전쟁'으로 돌아온 식객. 감독은 무엇을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 단지.. 그 원 소스의 유명세만을 이용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영화는 이야기를 살려내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첫 영화화된 식객을 나름 괜찮게 봤었다. 물론 원작에 비해 만족스러울 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캐릭터들이 살아 있었고, 원소스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했던 감독 및 작가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영화 식객, 원작에서 가져온 소스들. 이후 만들어졌던 드라마는 나름 성공적이.. 201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