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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2

난 우주에 놓여 있다. 관객의 호흡까지 끌어들이는 영화 - 그래비티(Gravity) 이 영화 최고의 포스터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간결하고 함축적이면서도 확실한! 국내 포스터.. 반성 좀 하세요. 많이 기다리던 영화라.. 여러번의 예매끝에 개봉 첫날 왕십리 3D 아이맥스로 관람했습니다. 런닝타임 90분. 영화 참 간결합니다. 근데.. 남는 여운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실 영화의 스토리 자체는 어떤 의미론 대단하지 않습니다. 이전에도 많이 쓰였던 것들이고,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걸 살려내는 맛! 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훌륭한 카메라 앵글&워킹과 산드라블록의 연기가 살려낸 작품이라 평하고 싶네요. (아, 덤으로 사운드도!!!!! 정말 쫄깃~ 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도입부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발을 내딛는 순간까지..카메라 앵글이.. 2013. 10. 17.
트랜스포머 2 와 왕십리 IMAX. 간만에 '기다림'을 느꼈던 영화. 변압기 2탄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개봉 당일 IMAX로 봐주는 센스. -ㅅ-)r '트랜스'는 뭥미? 표기 센스하곤... -ㅅ-; 영화 자체는 매우 간단명료합니다. 깔끔한 액션미학. 재미있었습니다. __)b 1탄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볼만해요. ^^ 아쉬움이 있다면.. 그 스케일이 훨씬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광할한 배경 탓인지.. (2탄은 전투 배경 지역이 전부 광활하죠.. 산악(?)지대하며.. 사막하며..) 1탄의 도시 배경보다 그 액션의 응집력이 약해 보인다는거. 변신신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1탄의 철컬철컥~ 의 맛이 아닌, 촤르르륵~ 의 느낌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많이 안보여 주기도 하지만 카메라 워킹 자체를 좀 흘려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ㅋ 더불..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