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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2

솔섬, 해가 뜨는 시간을 담다. 솔섬, 별의 시간을 담다. 솔섬 두번째입니다. 사실 일출을 보러 간 거였으니.. 이제 원래 목적에 매진해야죠. 해가 뜨기 전.. 미명이 밝아오는 시간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었는데.. 동이 틀 시간이 되면서 수평선 부근에 구름이 조금씩 깔리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멋진 일출이 가려지는건 아닌지 고민도 조금 되네요. 동시에 바람도 강해지기 시작해서 물의 움직임에 솔섬의 반영이 사라졌네요. 솔섬 사진의 포인트 중 하나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_ㅜ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멀리서 동이 터 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좀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어 이런 저런 색온도를 줘 봤는데.. 효과는 아주 적게 본 듯 하네요. 솔섬을 다음에는 컬러필터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행히도 터 오르는 .. 2010. 8. 27.
해운대에 이런 곳이? -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 사실 이곳은 저도 처음 가 봤습니다. 부산 가볼만큼 가봤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않가본 곳이 꽤 많은듯 합니다. -ㅂ- 수영만 요트 경기장. 수영만? 거기가 어디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쉽게 말하면 해운대 근방. 동백 앞쪽에 있습니다. ^^ 바람에 몸을 실은 사람들. 울타리처럼 막혀 있는게 조금은 아쉽더군요. 뭐 안전상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 어린이들이 단체로 배우러 나온거 같네요. ^^ 가보고 솔직히 놀란거는 '물이 왜 이렇게 더러워!' 였습니다. 요트 세척이나 쓰레기 등에 의한 문제 같더군요. 그나마 바깥쪽은 조금 나은데.. 입구(?)쪽은 정말 가관입니다.. -_-;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도전 중 하나. 이런식으로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런 길이 한 다섯개정도? 솔직히 어떻게 사진을..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