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파32

스페인하숙 차승원식 삼겹살 구이를 해봤어요. ^^ 집에서 고기 구워먹기 힘들잖아요.특히 돼지고기는.... 세팅하고, 굽고 뒤집고 자르고.. 거기에 기름 튀고 연기 나고.. 근데 스페인 하숙에서 차승원이 쉽게 하더라구요. 고기를 먼저 다 자르고, 웍에다 넣은 후 볶듯이 구워줍니다. 고기 색 변하면 통마늘 좀 넣어주구요. 소금 후추 간, 끝. 고기가 다 구워졌다 싶을때쯤 양파, 버섯 같은 것들을 취향에 따라 추가해 주세요. 웍에서 한방에 하기 때문에 매우 쉽고, 어차피 화구에서 하는거라 뒤처리도 쉬운 편입니다. 진짜 편하네요. Tip. 뚜껑을 덮으시려면 고기 겉면이 다 구워진 후 하세요. 미리 덮으면 물 생겨서 크리스피한 겉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Tip2. 기름 필요 없습니다. 삼겹살에서 기름 충분히 나와요. 목살 같은거로 하실 분들은 기름이 부족하니 늘러.. 2019. 5. 31.
나초 소스 만들어먹기, 토마토&땡초 소스와 아보카도를 이용한 과카몰리 소스 나초는 항상 치즈소스나 살사소스를 먹는 편이었는데, 집에 치즈도 없고 살사도 없고.. 그냥 딴걸로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토마토&땡초 소스. 다진양파, 토마토, 청양고추를 넣고섞어줍니다. 양념은 파마산 치즈와 레몬즙, 소금 약간. 토마토는 물이 생기는 속은 빼고 쓰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올려먹으면!!! 전 절대 못먹구요. 매운거 좋아하는 햄이에겐 칭찬 받았습니다. ^^ 두번째는 아보카도를 이용해 봤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똑같아요. ^^ 아보카도를 으깨고 다른 재료를 섞어줍니다. 역시 소금 약간, 레몬즙, 파마산 치즈,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보다 파마산 치즈로 간을 맞추는게 낫더라구요. 왼쪽은 그렇게 만든 과카몰리 소스, 오른쪽은 땡초를 더했습니다. 과카몰리 소스는 소금을 많이 넣으면 .. 2019. 5. 28.
어니언 치킨? 집에서 남은 치킨 먹기.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치킨 가라아게 꼬치로 만든 어니언 칠리 치킨! 남아있는 치킨 가라아게 꼬치를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습니다. 하지만 그냥 먹기엔 좀 아쉬운게 사실이죠. 그래서 중간에 웨지감자도 함께 돌려주고, 양파 슬라이스를 더해주었습니다. 같이 먹으면 아주 괜찮아요. ^^ 2019. 4. 30.
집에서 핫도그 샌드위치 만들기. 집에서 핫도그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내 맘대로. 빵을 저걸 썼더니 다 부서지고 난리네요. -ㅂ-; 좀 더 단단한 빵을 써야겠군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사실 구운 소시지에 머스타드와 피클을 곁들인 양파, 치즈 조합이면.. 맛 없는게 사기죠. ㅋ 다음에 다른 빵으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 2019. 4. 29.
이제 카레는 자리 잡은거 같아요. ㅎㅎ 실로 오랜만에 카레를 해 봤습니다. 백샘의 가르침 이래 수없이 해와서인지.. 이제 카레는 자리 잡은거 같아요. ㅎㅎ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두번, 아니 세번 해드세요! - 목살스테이크 카레 카레는 고형 카레를 위주로 사용합니다. 보통 구하기 쉬운 SB 제일 매운 맛.(그래도 안매워요 ㅋ) 그리고 들어가는 핵심은.. - 정말 잘 볶은 양파- 치킨스톡 하나 or 한스푼 - 돼지라면용 매운 양념 한스푼 - 굴소스 한스푼 굴소스는 이번에 처음 넣어봤는데 괜찮네요. 넣어도 안넣어도 괜찮습니다. 2019. 1. 15.
생일상 ver.2018 지난달 말에 있었던, 햄이 생일을 위한 조촐한 생일상입니다. 언제나처럼의 조개 미역국. 밑반찬과 함께 치킨텐더 샐러드, 관자구이, 닭볶음탕 정도. 이번이 몇번째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일년에 한번 제가 미역국을 끓이는 날이자, 일년에 한번 햄이가 미역국을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제가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처음 차려보는 생일상 찾아보니 2015년부터네요. ^^이번이 4번째? 올해는 다른 것 대신, 간단하게 관자 버터구이를 한번 해봤습니다. 버터에 관자를 반으로 펴서 구워주고, 올리브오일에 양파, 토마토, 고추를 곁들인 소스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냥 관자 먹는것보다 좋네요. ^^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