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살6

20130715 - 흐린날의 올림픽대교. 참 이놈의 비는 지겹지도 않나봐요. 꾸리꾸리한 하늘과도 좀 이별하고 싶네요. 한강 수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근데 그보다.. 오염도가 심각하더군요. 흙탕물은 둘째치고.. 쓰레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진상에 물줄기(?)처럼 보이는 것들이 다 쓰레기에요. 그냥.. 멀리서 봐도 눈에 보일 정도로 엄청난 양.. 퇴근시간 무렵에는 잠시 햇살이 들었습니다. 한 한시간 반짝한거 같네요. 다시 어두컴컴..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2013. 7. 15.
여름날, 서울숲. 완연한 여름에 찾았던 서울숲. 남은 사진들 떨이(응?) 합니다. ^^; 이름 모를 보라색 물결. 정말 다양한 컬러가 가득했던.. 황홀했던 풍경. 하지만 눈에 보인만큼 담기는 쉽지 않네요. ^^;; 기분이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분수. 호수앞 쉬어가는 많은 사람들. ^^ 너는 그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오늘도 열심히 담는다. 들꽃은 들꽃대로, 가지런히 정돈된 꽃들은 또 그것대로의 맛이.. ^^ 여름날. 올해는 참 덥고 끕끕하고 많이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강렬한 햇살이 주는 매력도 나름 있는 듯 해요. ^^; 다음주에는 날 좀 좋아지면 나가봐야겠어요. :D 2010. 7. 4.
햇살 좋은 날의 서울숲. 지난주였던가..?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충동적으로 들른 서울숲. 햇살이 너무 좋더라구요. ^^ 붓꽃. 종이접기로 정말 많이 했던.. ^^; 분마에 둘. 원래 이렇게 놀아주는게 보통이죠. ^^ 고민없이 뛰어들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던 순간. 손에 손잡고. 저~ 뒤로 응봉산 정자가 보이네요. ^^; 요즘 볼 수 있는 꽃. 이 꽃 모여있으면 꼭 나비 같아요. ^^; 노랑 병아리들이 많이들 놀러 나왔더라구요.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숲 속의 붉은색 포인트는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아.. 시원하겠다.. -ㅂ- 한떨기? (응?) 걷고 싶어지는 길. 시원한 그늘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면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곤 하죠. 틈새로 보는 분수. 오랜만에 찍어보는 녀석. 저 사실 붓꽃 좋아해요. ^^; 푸른 빛.. 2010. 5. 29.
자전거도 쉬어가는 봄 햇살 - 따스한 봄 햇살은 자전거도 쉬어가게 한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아직 남아있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햇살.. 하나둘씩 움추렸던 몸을 피어가는 동식물들.. 푸르른 새싹들이 올라오고,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 걷게 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2010. 2. 23.
빛이 닿는 곳. 조금 구석진 곳에 있더라도.. 빛의 줄기는 그 곳에 닿는다. 핀이 나간 사진인데.. 의도치 않게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무지개와 같이 잡혔네요. 아직은 이런 의도치 않은 사진이 더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 2009. 9. 9.
홍대 거리 #01. 몇달이나 지난 사진들.. 어쩌다보니 잊혀져 있었네요. 다시곰 꺼내어 봅니다. 날이 좋은 날.. 카메라에 삼식이 하나 덜렁 물리고 홍대로 향했더랬죠. 조금 덥긴 했지만.. 빛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날은.. 햇살이 사진을 만들어주곤 하는데 말이죠.. ^^; 큰길을 지나.. 홍대 뒷길로 접어듭니다. 벽화(?)들이 많아 유명해진 바로 그 곳.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은.. 아마도 홍대 거리와 낙산공원 부근..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낙산은 낡고 헤지긴 해도 그림의 큰 변화는 없지만.. 홍대는.. 어느 순간 그림이 더해지거나 벽화들이 바뀌곤 하죠. ^^; 역시 삼식이 하나로는 화각의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나름의 재미. 묘하게 마음에 드는 사진. 뒤에 찍사가 비쳐 보이네요. ㅋㅋ. 자전거.. 200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