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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note P210-GE30K

by [버섯돌이] 2011. 6. 10.


LG 전자의 노트북. 엑스노트 P210입니다. 
어쩌다보니 잠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슬림형 노트북으로 나온 만큼 매우 작고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크기로는 맥북에어 만만치 않네요. 
물론 두께는 더 두껍습니다. =ㅂ=; 







키보드도 잘 빠져 있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은 다 배치되어 있어 조금만 익숙해지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이트에 오렌지색 포인트로 Fn 키 배치가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 






아쉽게도 USB 단자는 두개뿐입니다. 딱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좌측에는 충전단자, HDMI, 랜선 연결 단자, 환풍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 물론 주된 환풍구는 뒷면에도 있구요. 
누가 노트북 아니랠까봐.. 발열은 꽤 있는 편입니다. 
조금 사용하다보면 뜨끈한 환풍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데 쿨러는 필수일 듯 하네요. ^^; 






특이하게 뒷쪽에 SD 슬롯이 존재합니다. 
덕분에 넣고 빼기가 좀 불편하긴 하네요. 액정 덮고 해야 안전합니다. 






발열을 줄여보고자 쿨러 하나 장만했습니다. 
쿨러마스터 제품이네요. NotePal D1인가.. 그랬던걸로 기억. 
가장 작은 녀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노트북 사이즈의 절반 수준. ^^ 
작아도 70mm 팬 두개가 돌아갑니다. 조용하고 쓸만하네요.  
무엇보다 작은 노트북 디자인을 해치지 않아 좋습니다. 






마우스는 협찬(?) 받았습니다. 협찬해주신 연방횽에게 감사. (__)
Rapoo 제품인데 특이하게 터치형 마우스입니다. 가운데 휠이 없죠? 터치로 동작합니다. ^^;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노트북 성능에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차고 넘치는 사양이죠. ^^ 

더불어 화이트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P210의 단점이 있다면 조금 아쉬운 TN패널의 액정과(P420이 좀더 선명한 액정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발열입니다. 
그리고 쓰잘데 없이 많이 깔려져 있는 LG 소프트들 덕에 윈도우가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다는 정도. 조금 정리해서 쓰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 






추가로 역시나 협찬(?) 받은 노트북 파우치입니다. 
Paul Frank 제품으로 귀여운 외관에 최고의 품질을 보여주는 내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 13인치용(정확히는 13인치 에어)으로 P210엔 조금 크지만.. (P210이 와이드형이라 위쪽이 좀 남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ㅎㅎ 



작고 쓸만한 노트북(넷북X) 생각하시는 분들께 권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
요즘 P210, P420 모두 와이브로 결합상품으로 나와 있으니 약정 상관 없으시다면 그쪽으로 알아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