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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버섯메뉴판979

오랜만에 느낀 진짜 커피맛,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에 있는 모모스 커피를 찾았습니다. 영도는 가까워서 좋은데, 모모스가 여기 있다는건 최근에 알았어요. 입구는 잘 보면 한쪽에 이렇게 있습니다.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 잘 안보여요.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라 주말에 차로 오는건 비추. 내부는 요새 유행하는 공장 개조형 인테리어 스럽습니다. 사실 부산이 이런거 하기에 좋은 장소가 많아요. 오래된 공장 넘쳐나거든요. 주문하는 곳이 앞에 있고, 그 옆으로는 열심히 드립을 내리고 계신 프로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은 많지 않고 편하지도 않습니다. 딱 커피맛에 집중하고 깔끔하게 마시고 나가라는 구성. 국내의 카페 개념보다는, 이태리 커피숍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에스프레소 마시고 딱 돌아나가는 그런 느낌에 좀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 2023. 7. 6.
거제도의 새로운 물회 맛집 - 어방가 오랜만에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간 곳은 '어방가' 바로 뒤에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조선해양 문화관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몰랐는데 바로 주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왔던 거리도 있네요. 톳김밥이 유명하죠? 아마.. ^^ 가게 앞 수족관에 튼실한 생선들이 가득하네요. 주요 메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내가 굉장히 넓습니다. 테이블도 많고 좌석간 거리도 넓은 편이라 요즘처럼 가까이 붙어서 식사하기 꺼림찍한 시대에 좋네요. 깔끔한 기본찬. 전부 맛이 괜찮더군요. 스폐셜 물회를 시켜봤습니다. 딱 보기에도 푸짐한 해물량!!! 어방가가 자랑한다는 특제 소스를 부으면 물회를 제대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소스가 달달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 취향에 맞는거 같.. 2021. 3. 19.
뷰 맛집! 거제 베이커리 카페 시방리 거제도에 참 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카페 시방리입니다. 커피 메뉴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다양한 커피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전 식사 직후에 가서 먹지 않았지만, 커피와 함께 맛있게 즐기기 좋을 듯 해요. 사진에 보이는 좌석 외에도 상당히 많고 넓은 공간이 3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옥상에는 루프탑처럼 즐길수도 있고, 그냥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한 날의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는데, 날 좋으면 정말 멋진 바다를 볼 것 같아요. 커피 두잔을 각각 시켜봤는데, 상세한 원두의 특징들을 적어서 저렇게 함께 줍니다. 로스터리 정도부터 산미까지.. 알아도 어려운 커피의 특징을 좀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2021. 3. 18.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 골목에 있는 또 다른 맛집! - 바삭꽈배기 거제도에 간 김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꽈배기가 유명하다더군요. 종류가 여러가지 있고, 다양하게 드시고 싶으면 모듬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전 참쌀꽈배기만 먹을겁니다! 이게 가장 맛있고, 식은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주면 정말 맛있거든요. 꽈배기는 보통 시장 꽈배기들에 비해 조금 작습니다. 덕분에 먹기 좋더군요. 이렇게 박스 구매도 가능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적당하네요. ^^ 거제를 가시거나 골목식당 톳김밥 드시러 가신다면, 바로 근방이니 함께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3. 17.
구워보자! 토마호크 스테이크 오랜만입니다. 2020년에 코로나가 오면서.. 덤은 아니지만, 살짝 지쳐있던 블로그도 더불어 1년 가량을 쉬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다시 한번 시작해볼까 해요. 조금 천천히... (사진 정리 언제 하냐.....) 다들 새해 복 많으시고, 무탈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크리스마스에 먹으려던 건데, 배송이 늦어지면서 새해로 왔네요. 덕분에 지난 주말 연휴에 잘 해 먹었습니다. 하루 냉장실에서 해동을 한 고기입니다. 테두리 정리를 좀 해줬습니다. 비계가 제법 되네요. 시즈닝을 듬뿍 뿌려 45분 정도 재워뒀습니다. 시즈닝은 맥코믹 몬트리얼. 오븐에서 저온으로 리버스 시어링을 해줍니다. 100도 45~50분 가량. 전 핏기 싫어하는 햄이를 위해 조금 .. 2021. 1. 5.
집에서 부대찌개, 어렵지 않아요. 요새 집에서 종종 부대찌개를 해 먹습니다. 예전에도 해 본 적이 있는데.. 갈수록 더 편하고 확실한 맛을 찾게 됩니다. ㅋ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주말에 해먹은 부대찌개 주말에 해먹은 부대찌개 주말에 해먹은 부대찌개입니다. 햄이가 해줬는데.. 참 이쁘게도 담았네요. ^^ 원래는 사골육수를 많이 쓰는데.. 이번에는 그냥 멸치육수로 해봤어요. 음.. 그냥 다음부턴 사골육수 하는걸로.. ㅎㅎ 부대찌개 맛.. noleter.net 그래서 하는 선택은 간단하죠. 시판소스. ㅎㅎ 사진은 없지만, 다담 사골부대찌개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요거 강추!) 기본 밑재료만 준비하고 소스 넣고 끓이면 끝. 라면까지 넣느라 물이 좀 많네요. 좀 더 자작자작하게 끓이면 더 좋습니다만, 이대로도 맛있어요...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