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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벨트스크롤 게임의 부활! 드래곤즈 크라운

by [버섯돌이] 2013. 10. 17.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PS3, PSVita용으로 발매되었는데.. 저는 플삼이 없으니 당근 비타용. 


개천절 연휴(?)와 끼어서 발매후 한참 있다가 플레이를 해 봤네요. 


근데 이게 매우 재미있습니다. 

해적무쌍2,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 이후로 간만에 만족도 높은 게임이네요. ^^)b 

그것도 한글화!!!!! 




게임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액션입니다. 

(사실 '벨트스크롤'이 맞습니다. 상하 이동이 포함된 횡스크롤이기에..) 


자신의 직업을 선택해서.. 마물(?)들과 맞서 싸워나가는 액션 게임입니다. 

예전 던전드래곤을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해요. ^^ 




이 게임의 재미는.. 

높은 완성도, 특징이 뚜렷한 캐릭터, 멋진 아트워크.. 등 많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오락실 벨트스크롤 게임의 그 맛이 그대로 난다는데 있습니다. ^^ 


떼거지로 나와서 난타하고 기술 서로 시전하다보면 북적북적대는 그 맛이란!!!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를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을 선택해서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이구요. 


맵이 많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인 반복 플레이를 요구하죠. 

근데 그게 지겹지 않다는게 관건!!!! ㅋ 







한글화는 위대합니다. 

게임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확 잡아주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 







그래픽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b 


제 캐릭터는 아마존이에요. ^^ 








맵을 진행하면서.. 유골을 수거할 수 있는데.. 

이를 사원에서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파티원으로서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최대 3명까지 함께 할 수 있고, 온라인 플레이 역시 가능합니다. 

북적북적대는 맛도 일품이지만.. 

솔플도 더 이상 지루하거나 심심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일러스트를 얻는데.. 이 퀄리티 역시 대단합니다. 







가장 많이 보게 되는 화면 중 하나. 

용의 천국정. 

파티를 꽉꽉 채워서 나가면.. 








휘몰아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자기 캐릭터를 못 찾기도 해요. 북적북적~ 해서. ㅋㅋㅋ 









화려한 스킬과 이팩트들도 볼거리. 







중간중간의 배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마구간'이 열리게 되는데.. 

이때부터가 진짜입니다. ㅎㅎㅎ







진행해오던 루트가 아닌 B루트가 선택 가능해지며.. 

9개의 텔리즈먼을 얻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이를 다 얻으면 또 다른 던전을 갈 수 있죠. ^^ 







그리고 던전을 연속으로 돌파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게 정말 오락실 스테이지 넘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매우 재미있는 요소!!!! 







당연히 얻게 되는 아이템들도 늘어나구요. 

S랭 나와랏!!!! 








탈것들도 등장합니다. ^^ 

죽여버리면 못 타요. ;; 








정말 4인플 하고 있는 느낌이 솔솔~* 

심지어 죽었을때 부활, 이어하기도 가능합니다. 

마치 오락실에서 코인 넣어가면서 하는 그 느낌으로 말이죠! 







B 루트 보스들을 차례로 잡고.. 텔리즈만을 모두 모으면.. 







게이트에서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거기서 마지막 드래곤을 잡을 수 있지요. ^^ 









그럼 일단 게임 클리어~ 입니다. 








엔딩 크레딧도 감상. 







그런데.. 응? 


새로운 무언가가 나타나는군요. ㅎㅎ 

엔딩 이후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재도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실 보통 난이도가 35랩이 만랩이라.. 금방 깨거든요. ^^ 

이후 플레이도 역시 반복적인 플레이지만.. 

저 파티 시스템이 게임을 질리지 않게 해 줍니다. 


특징들이 뚜렷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도전하는 것도 괜찮구요. 

어릴적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들이.. 

엔딩 봤다고 다시 하면 재미 없는건 아니잖아요? 

딱 그 느낌.. 느낌 아니까~* 


오랜만에 추천하는 게임.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