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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일상다반사

20131025 - 지수네.

by [버섯돌이] 2013. 10. 31.

지난 주말에 또 지수네를 다녀왔어요. 

암만 봐도 참 좋은 집인 듯.. ^^ 





먼저 저녁.. 밀가루에 질려서 다른걸 주문해 봤어요. 

보쌈! 인 겁니다!!!!! 







하앍하앍~ 

아는데가 없으니 걍 원할머니. 가격은 좀 쎄지만.. 깔끔하니까요. 

고기는 사진에 안보이지만.. 한팩 더 있어요. ㅋ 







이것저것 잘 나오네요. ^^ 




이날 야구가 좀 대박이었더랬죠. 

오승환 홈런 맞은 날.. ㄷㄷㄷ 


야구 보느라 늦었네요. 

이제 게임을 조금.. ^^ 





제 베스트 게임 중 하나인 베가스. 

정말 쉽고 간결하고, 흥미롭고! 

간단한 파티 게임으로 손색이 없는! 

그러면서 눈치와 딴지가 난무하는!! 


이만한 게임 또 없죠. ㅎㅎ 







치열했던 마지막. 


3등했어요. 4명중에.. ㅠ_ㅠ 

그래도 꼴등은 아니닷!!!!! 







두번째는 전투 카탄. 

원래 동무를 하려고 했는데.. 

그 쉬운 룰을 그새 다 까먹었네요. ㅠ_ㅠ 

이거시 늘금인가.. OTL.. 



전투 카탄은.. 그냥 하우스룰이에요. 

다른건 똑같고.. 

가장 안나오는 숫자인 2, 12가 나오면.. 

해당 숫자칩을 다른 칩과 교환할 수 있어요. ㅎㅎ (생산은 먼저 하고) 


2나 12 던지면 눈치를 막 보는 그런 상황! ㅎㅎ

지인들과 돌리다가 우연히 만든 룰인데..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도 꽤 반응이 좋아요. ^^ 


어차피 주사위빨인 게임! 좀 더 격렬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중에 가장 오래된 녀석 중 하나인데.. 

역시 베스트는 베스트에요. 아직도 돌릴만 합니다. 


이젠 한글판이 더 많아져서 옛날 컴포들은 좀 어색할지도. ㅎㅎ 





여기까지 돌리고.. 

한참을 수다 떨다가 새벽 늦게야 잠을 청했네요. 


근데 베개에 이불에.. 보일러까지! 

아.. 정말 지수네 집은 좋아요. 


남의 집에서 그리 편하게 자본게 얼마만인지. 







원래 아침 안 먹는데.. 


지수가 아침부터 라면 끓여줬어요. 

너구리에 만두까지 넣어서!!!!! 


전 원래 너구리 취향 아닌데.. 이날은 참 맛있데요. ㅎㅎ

완전! 잘 먹었습니다!!!!!! ^0^ 




주말에 캠핑 가기로 했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컨디션 회복이 더디단..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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