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n my life../└ 만물지름상

나도 한번 써보자! - NBA 스냅백.

by [버섯돌이] 2015. 8. 7.



모자를 하나 샀습니다. 

한번은 써봐야지.. 하던 스냅백을 드디어! 


모자는 사자마자 챙 모양 잡고 눌러쓰는게 기본이던 옛사람(ㅜ_ㅜ)인지라.. 

스냅백은 묘하게 어색하기만 하더군요. 

몇번을 구매하려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ㅜ_ㅜ 


이번엔 제대로 맘먹고 가서 보던 중에 맘에 드는게 있어서 과감히 구매! 

적당히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안어울리면 돌려쓰면 되고! (스냅백이 어려운 분들은 거꾸로 쓰시면 되요.) 







제가 좋아하는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입니다. 

데이비드 로빈슨&팀 던컨 트윈타워와 토니파커의 콤비에 반해서 응원한게 벌써 10년이 훌쩍..;


스퍼스는 로고가 깔끔하게 예쁜편이 아니라서.. 모자는 예쁜게 잘 없었는데.. 

요 녀석은 정면부를 깔끔하게 처리해서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사실은 막 큰 로고 박힌거 쓰고 싶기도 했지만.. 역시 어색해요. ㅜㅜㅋ


여름이라 시원하게 쓰려고 메쉬 소재! 







NBA Western 인증! 

똑딱이 조절 방식이라 프리 사이즈입니다. 







예전부터 스퍼스 우승 모자를 한번 사고 싶었었는데.. 

우승모자는 아니어도 스퍼스 모자를 구하게 되네요. ㅎㅎ 


앞면 컬러가 묘한 느낌이 드신다면 제대로 보신겁니다. 

빛에 반사되는 제질이에요. ^^







칼각!!!! 


햄이가 요거 쓰면 어려보인데요. 

얼마전 신분증 보여달라던 마트 아주머니도.. 모자빨인 것 같음. 

늙어가니 아이템빨을 좀 받아야..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