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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

20170610 - 리버힐즈 캠핑장

by [버섯돌이] 2017. 8. 4.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갔습니다. 

약 40개월만? 이었죠. ㅜ_ㅜ 


타프를 열심히 치고 있네요. 

점심 이후 저 타프는 자리를 옮겼습니다. ㅋ 








점심은 역시 송어회죠! 

아..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네요. 


밥 먹고 텐트와 타프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니 광합성이 필요하다고 저렇게 자리를 잡네요. 







마침 바로 뒤에 사망사고 위험 안내가... ㄷㄷㄷ 







타프가 처음보다 훨씬 깔끔하게 쳐졌죠? ^^







오랜만에 약을 팔아 봅니다. 

진짜 약 박스 같은 녀석으로 들고 갔어요. ㅋ 


주 게임은 베가스. 







한껏 쉬었으니 저녁 식사를 시작해야죠. 

캠핑의 꽃은 고기죠. 







역시 삼겹살은 두툼해야 합니다. 







갈비도 사왔더라구요. ㄷㄷㄷ 

이날 역시 배 터지게 먹고 마셨습니다. 


밤에는 탁구를 쳤는데.. 

아재들의 오도방정쇼 재미있었어요. ㅋ








다음날 아침. 







저 의자에 앉아서 쉬는게 최고죠. 

아.. 날 더워지니 또 생각나네요. 










언제 봐도 참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휴가처럼 붐빌 시기는 아니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캠핑족들이 많이 빠져서.. 

정말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보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전날의 불장난(?)은 재로 남았구요. 








아침부터 몸 푼다고 캐치볼을 하네요. 







아침은 역시 라면. 







타프가 없는 캠핑은... 상상할 수 없어요.  @_@ 




이날은 평소보다 좀 빠르게 철수를 했습니다. 

전날부터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 

데빈형을 일찍 들여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일찍 철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점심.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집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ㅋ








속이 꽉찬 만두도 맛있었어요. 

배불러서 혼났지만.. ㄷㄷㄷ 



점심까지 잘 먹고 수서역 SRT를 타고 귀가. 

정말 먼 여행이었지만, 참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