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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3

오락액션 영화의 정석. 그들이 돌아왔다. A-특공대! 지금 30대를 달리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기억하시지 않을까.. 하는 추억의 외화시리즈 A-특공대.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최고의 오락액션영화로 말이죠. ^^ 안그래도 제작 발표, 티져영상을 거쳐 계속 기다리던 작품인데 드디어 개봉을 했더군요. 국내 개봉 소식에 시간을 내어 관람을 했습니다. ^^ 결론만 말하자면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올해 보아온 오락액션 영화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블록버스터급이었다던 아이언맨2나 최근의 페르시아의 왕자보다 더요. 아바타랑 비교하자면.. 조금 느낌이 달라 어렵지만, 그냥 오락 영화로는 이쪽이 더 낫네요. ^^)b 간만에 정말 신나게 웃고, 즐겁게 보고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그 추억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에이특공대를 모.. 2010. 6. 21.
관객, 그리고 구경 공연 & 관객. 그리고 구경하는 이들. - 2010. 02. 타임스퀘어 - * 설들 잘 보내셨나요? ^^* 2010. 2. 16.
의형제 - 두 남자의 소통법 의형제를 봤습니다. 송강호의 배역은 가끔씩 그만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우치로 맛을 본 강동원은 의형제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독함과 슬픔이 배어있는, 자신의 마스크에 딱 어울리는 배역을 잡은 듯 하더군요. 장훈 감독의 연출 능력은 의형제에서 빛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스케일의 영화, 단조로운 스토리를 맛깔나게 보여주는 방법을 알고 있는듯이 말이죠. 조금 억지스러운 순간이나, 설렁설렁 넘어가는 장면에서도 관객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않습니다. 의형제는 분단의 고통, 남북 문제, 국제 결혼 같은 민감한 소재를 주로 쓰고, 또 많이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그 깊은 고름을 크게 터트리진 않습니다. 단지 사람과 사람. 그 감정의 순간들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하죠. 정말 대단한 영화는 아닙.. 201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