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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4

광안리 원조 언양불고기 먹으러 다녀왔어요~* 언젠가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던 곳. 언양불고기를 먹어보러 다녀왔습니다. 광안리에 유명한 곳이 3군데정도 되는데... 그 중 '원조 언양불고기' 집을 선택. 아~ 백김치 좋아요. 다른 메뉴들도 존재하지만.. 목표는 단 하나, 언양불고기였기에 다른 메뉴에 눈길주지 않고 바로 주문. 사진에 보이는게 3인분 정도 됩니다. 불판이 달궈지면 고기를 올려 구워 먹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바싹 굽는게 더 좋더군요. 그냥 먹는 것보다는 함께 제공되는 간장소스를 찍어먹는게 더 좋습니다. 백김치랑 싸먹어도 좋구요. ^^ 사실 언양불고기만 먹기엔 양이 조금 아쉽기에.. 김치찌개도 주문~! 불판을 빼고 이렇게 불에 올려줍니다. 이게 처음 나오면 조금 심심하기도 하고, 뭔 맛인가 싶은데.. 먹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바싹~ .. 2017. 2. 24.
2016 꽃놀이 - 부산 남천동 벚꽃터널(벚꽃거리) 벚꽃이 피는 계절이죠. ^^남쪽 지방은 주말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센텀쪽에 나간 김에.. 남천동 벚꽃터널에 다녀왔습니다. 광안역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바다도 보고.. 광안대교도 보고.. 여기 오랜만이네요. ^^ 벚꽃거리는 사실 남천역이나 금련산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전 모르고 끌려간지라.. 당했어요.. OTL..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벚꽃이 가득합니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량 후덜덜 하네요. -ㅂ-;;사람반, 자동차반. ㄷㄷㄷ 덕분에 한적하게 중앙에서 사진 찍는건 엄두도 못냈습니다. 제법 긴 거리로 꽃길이 이어져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는 아파트도 가득한지라.. 벽 대신 작은 나무들로 길을 만들고 있어서, 단조로운 벚꽃 나무만 가득한 길보다 컬러 조합이 좋습니다. .. 2016. 4. 4.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언제나 작아진다. - 부산 이기대 둘레길. 자연 앞에서 언제나 인간은 작아진다. 부산 이기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올레길'같은 느낌을 주는 부산의 이기대. 이기대의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둘레길'이라 불린다 하네요. ^^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이란 이름은, 임진왜란때 두명의 기녀가 왜장을 안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기대의 산책로에 서면.. 눈 앞에 펼쳐진 절경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정말 거대하고도 아름답죠. 이런 웅장한 자연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겸허한 마음을 지니게 되는 듯 합니다. 광안대교와 동백섬이 보이는 위치에서 시작했습니다. 해안을 따라가는 산책로는 이 곳에서 반대편 오륙도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수많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죠. 실제로 보면 꽤나 넓은 이.. 2010. 6. 8.
해운대에 이런 곳이? -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 사실 이곳은 저도 처음 가 봤습니다. 부산 가볼만큼 가봤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않가본 곳이 꽤 많은듯 합니다. -ㅂ- 수영만 요트 경기장. 수영만? 거기가 어디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쉽게 말하면 해운대 근방. 동백 앞쪽에 있습니다. ^^ 바람에 몸을 실은 사람들. 울타리처럼 막혀 있는게 조금은 아쉽더군요. 뭐 안전상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 어린이들이 단체로 배우러 나온거 같네요. ^^ 가보고 솔직히 놀란거는 '물이 왜 이렇게 더러워!' 였습니다. 요트 세척이나 쓰레기 등에 의한 문제 같더군요. 그나마 바깥쪽은 조금 나은데.. 입구(?)쪽은 정말 가관입니다.. -_-;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도전 중 하나. 이런식으로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런 길이 한 다섯개정도? 솔직히 어떻게 사진을..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