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culture, hobby..226

PAPER TAINER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빡센 일정을 보내고 있는 버섯입니다. 사실 일년중 명절때가 가장 한가한 사람인데.. 이번엔 뭔가 일이 많군요. -_-;; 3일날 밤 새고.. 4일에 다녀온 페이퍼 테이너. 입장료에 비해 아쉬운 맛은 있지만, 나름 신선한 장소였습니다.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PaperTainer Museum) 디자인하우스가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좀 더 색다르게 기념하고 싶어 뮤지엄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353개의 페이퍼 튜브와 166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건축과 무관한 소재들로 이루어졌음에도 그 자체로 훌륭한 대형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추후 다른 도시로 해체, 이동, 재조립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뮤지엄입니다. - 페.. 2006. 10. 6.
숭례문 외.. 어제 볼일이 있어 숭례문쪽에 나갔더랬습니다. 그냥 나간김에.. 오랜만에 봅니다..;; 태양 가지고 장난하기..;; 저녁에 갔던 청계천에서 한컷. 두장중 어떤게 나은가요? 사실 저 중간 단계를 잡아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지만... 똑딱이의 한계...;;; 2006. 9. 23.
좋은 사람이 되고팠던 때가 있더랬습니다.. 어제밤.. 아니 새벽에.. 무심결에 집어든 만화책이 있었습니다. 좋은사람.. 입니다. 결국 오늘 아무것도 안한채.. 하루종일 붙잡고 완결까지 다 읽어버렸군요.. 한두번 본 작품도 아닌데 말이죠. ^^; 여러가지 만화책이 있습니다. 정말 잘 그린.. 정말 멋진 스토리.. 너무나도 재미있는.. 그런 만화들.. 좋은사람은 그런 만화는 아닙니다. 물론 상당히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요. 하지만.. 언제고 심신이 지쳐있을때.. 한번씩 꼭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좋은사람.. 이 만화가 저에게 각별한 이유는.. 표현하긴 어렵겠지만.. 아마도.. 한때 저에게 꿈을 주었던 작품이기 때문일겁니다. 네.. '좋은사람'이 되고팠던 때가 있더랬습니다. 이 작품이 나온 시기는.. 국내에 대여점이 성행하고, 폭력만화와 엽기.. 2006. 9. 12.
L/R (Licensed by Royal) L/R (Licensed by Royal) 꽤나 오래전에 적은 글인데.. 옮겨왔습니다. ^^; Licensed by Royal.. 약칭 L/R.. 어느쪽이 L이고 어느쪽이 R이냐? 수도없이 나오는 저 질문.. 솔직히 나의 작문 스타일로는.. 이 작품의 감상을 적는게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007을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에.. 첫화 오프닝부터 날 매료시킨 음악..!! 이 작품은 영국 왕실의 에이전트 Cloud 7에 관한 이야기.. 첩보 액션.. 머 이런식으로도 표현할수 있겠지. 그런데 단순한 그런 느낌이 아닌.. 즐거운 느낌인 것은.. 전화에 흐르는 인간미.. 정의.. 믿음.. 같은게 있어서랄까? 오프닝에서 시작된 음악.. 그것은 L/R의 중심이 된다. 전화에 걸쳐 나오는 여러 음악들.. 그리고 작품 종말.. 2006. 9. 9.
겐조 1호. http://comic.daum.net/webzine/wdetail/detail?wz_volumeno=36 어헐어헐.. 이런게 있을줄이야.. 얼마전에 보았던 언더더로즈가 연재중이군요. 더불어 무료! +_+ 뭐 이래도 저래도 화면으로 만화보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언더더로즈 연재 상황에 따라 열심히 볼지도...;;; 2006. 8. 21.
최근 읽은 만화들.. 요즘 본의 아니게 지역적 특혜(?)를 입어 만화책을 몇권씩 보곤 합니다. 역시 수북~한 장에서 뽑아보는 맛은 쵝오! __)b 그중 얼마전에 가져와 읽은 책입니다.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몇해전 봤던 애니메이션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만화책으로도 있더군요. 왼쪽의 두권은 애니와 같은 스토리. 표지는 주인공 '유메'죠. ^^ 오른쪽의 책은 후속작인듯 합니다. 스토리/작화 모두 작가가 같습니다. 역시 어리숙한 마법사 이야기. 표지의 인물은 주인공인 '나미'입니다. 특유의 느낌은 살아있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유메의 이야기가 더 좋군요. ^^; 이 두권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2권은 아직 뜯지도 않고 가지고 계신 책이었건만 무례를 무릅쓰고..;;;; 최근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것 같던데(더불어.. 200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