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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6

부산-수서 SRT, 직접 타 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통한 부산-수서간 SRT 고속열차.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한번 이용해 봤습니다. 부산역에 저런 안내처가 있네요. 뭐 별 다를건 없습니다. 보이듯 KTX와 동일하게 운행되구요. 해당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내려가보니 와인산천이 반겨주네요. 실내는 요런 형태. (4호차 기준) 일반실은 4열, 특실은 3열 구성입니다. 앞뒤 간격이 제법 넓습니다. KTX에 비해서는 확실히 쾌적한 부분. 뒤로 젖혀지는 부분도 다르네요. KTX는 약간 슬라이드 방식인데 이 녀석은 그냥 뒤로 살짝 넘어갑니다. 요런식으로 테이블을 내릴 수 있는데.. 이건 좀 별로네요. 뭔가 어정쩡한 위치에 어정쩡한 사이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참고로 앉아서 다리 꼬시는 분들 저거 내리면 다리 못 꼬아요. 앞 좌석의 기울기와는 상.. 2016. 12. 20.
오랜만에 망고식스. 오랜만에 망고식스에 갔습니다. 부산역에 새로 들어섰더라구요. 한참 유행하다가 요즘은 좀 뜸하죠? 망고주스는 여전히 맛있네요. ^^단지 가성비는 여전히 좀..; 2015. 7. 13.
부산역 오니기리와 이규동 가끔 부산역에서 밥을 먹을 일이 있습니다. 처음 가본 오니기리와 이규동. 일본식 주먹밥인 오니기리가 여러종류가 있어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멸치가 맛있었어요. ^^ 먹을만 했던 얼큰한 우동. 맛은 쏘쏘해요~ㅎㅎ 2015. 5. 9.
매콤한 그맛! 초량동 소문난 불백. 부산을 그렇게나 다녔어도.. 아직 모르는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산역 바로 옆인 초량동 일대엔 흔히 백반집이라 표현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곳의 주 메뉴가 바로 이 '불백'. 불고기 백반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간 곳은 [소문난 불백]집. 뭐 가게별 맛 차이가 클 것 같진 않아요. ㅎㅎ 처음 먹어봤는데 시각적으로 보이듯..매콤하게 당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__)b 아..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흰 쌀밥에 한그릇 뚝딱!!!! 2015. 1. 9.
모모 스테이크 부산역 앞에 있는 모모 스테이크입니다. 대단한 맛집까지는 아니구요.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먹을만한 곳입니다. 부산역 근방이 그리 특출난 곳은 별로 없거든요. ^^ 소스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근데 기본간이 충분한 편이라.. 소스가 별 필요는 없더군요. 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한입크기로 나오는 찹스테이크같은 분위기에요. 질기지 않고 맛이 괜찮은 편. 간은 조금 덜하면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쪽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이 집은 함박이 더 낫다는 말이 많더군요. 저 같은 고기인은 그래도 함박보다는 스테이크인지라.. ㅋ 앞에 보이는 그릇은 치즈퐁듀? 인데.. 저걸 어디다 먹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적당히 고기나 감자 찍어드시면 됩니다만.. 뭐 별다른 느낌은 없네요. 2014. 5. 28.
항구의 야경. 단 한장의 사진임에도.. 삼각대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찮게 담게 된 사진임에도.. 여태껏 찍어온 야경들보다 더 깊은 기억을 남기는 것은.. 피사체가 흔히 보아오던 것들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이겠지요? ^^ 부산역 앞 숙소에서 창밖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 부산역 바로 뒤쪽에 있는 항구죠. (찾아보니 중앙부두인 듯 하네요. ^^;) 많이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른 야경들을 많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