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2 낙산공원의 오후. 오랜만에 대학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 오랜만에 본 동승 아트센터. 그냥.. 반갑고 예쁘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에 '그리스'를 본 이후로 간 적이 없는듯..;; 슬슬 올라가는데 어느덧 해가 저물어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낙산공원 입구. 낙산은 올라가는 길이 워낙 많지만.. 그냥 입구라고 하면 역시 여기가 아닐까 싶어요. ^^ 개나리와 함께 봄을 상징하는 산수유가 보이네요. 산수유 말고 비슷한 녀석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도 맞겟죠? ^^;;; 그냥 해 떨어지는 모습이 오랜만에 보고 싶었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드라구요. 항상 느끼지만.. 이 시간대의 사진은 참 어려워요. 아니, 빛을 담는다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네요. ;; 해 떨어지는 시간.. 2010. 4. 5. 20090320 - 여의나루 2009.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