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1 봄이 오는 기운이 느껴지던 한강 - 뚝섬유원지 상당히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 뚝섬유원지.. 꽤 많이 바뀌었더군요. 모자 나들이. 홀로 느끼는 강바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지는 날씨. 다가온다.. 연날리며 노는 한 커플의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날아라. 훨훨.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었더군요. 농구장도 흙바람 날리던 곳에서 깔끔한 코트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골대가 4개뿐인건 조금 아쉽더군요. 좀 더 늘려주지.. 사람도 많은데.. ㅜ_ㅜ 아이를 태우고 가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 따스한 햇살에 신난 아이들. 정말 봄이 훌쩍 다가온듯 합니다. 요 며칠은 다시 쌀쌀한게.. 봄이 훌쩍 지나가버릴듯한 기분도 들어 조금은 걱정되네요. 따스한 햇살을 가득 머금을 수 있는 봄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 201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