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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11

지팡이 아이스크림? - 인사동 구멍가게. 얼마전 오랜만에 인사동을 갔더니..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범인은 바로 여기! 인사동 구멍가게. 입구쪽에서 포장마차로 장사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어느쪽이 원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딱지갤러리.. 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사실상 그냥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줄에 불과합니다. 내부에는 이런 못난이 인형과 딱지들이 보이구요. 돈을 내면 이런 지팡이 과자를 하나 줍니다. 맛없는 과자죠. ㅋ 가격은 무려 3,000원. -ㅂ-; 한바퀴 돌면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넣어 줍니다. 속에 빈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꽉꽉 눌러달라 주문했습니다. ㅋ) 속까지 꽉~ 차 있습니다. 과자맛도, 아이스크림 맛도 뛰어나진 않습니다. 걍 먹을만한 수준. 재미삼아 먹기 좋더라구요. 물론 .. 2013. 12. 17.
갑자기 생각나서 찾은 인사동 된장밥 - 툇마루집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집입니다. 된장밥으로 워낙 유명한 인사동의 맛집. 툇마루집. ^^ 따끈따끈한 밥 한사발에.. 뜨~끈한 된장 한국자 얹어주면~!! 갖은 야채를 넣고 쓱쓱쓱쓱~! 정말 맛난 된장밥이 완성됩니다. 한그릇 정도는 언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금새 배속으로 꺼지곤 하죠. ^^ 다른 메뉴들도 꽤 유명합니다. 간장게장밥은 뭐 쌍두마차니 말할 필요도 없고, 김치전, 묵시리즈, 두부김치 등 모두 침을 꼴딱 삼키게 만들죠. ㅎㅎ 아.. 사진 올리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ㅠ= 2011. 3. 12.
2011.03.12. 인사동 2011.03.12. 오랜만에 들른 인사동.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12.
삼청동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 - 차 마시는 뜰. 정독에서 북촌 한옥마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차 마시는 뜰입니다. 항상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는데.. 가보긴 처음이네요. ^^;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창 밖 풍경이 시원스럽죠?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탓에.. 조금만 내려다보면 삼청동 일대가 다 보인답니다. ^^ 그게 이곳 최대의 장점. 기본으로 잣이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차에 띄워 먹어도 좋지요. ^^ 여름철 별미인 얼음꽃차입니다. 오미자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그 시원하고도 상콤한 맛이 참 좋지요. 왜 꽃차이나면.. 위 사진처럼 작은 꽃이 얼음 속에 들어가 있답니다. ^^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일석이조의 메뉴죠. ^^ 하나는 찻집에 가면 제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메뉴. 버섯 기준 차 맛의 기준. 유자차입니다. 유자차는 따뜻한게.. 2010. 8. 30.
5월의 어느날, 안국. 밀린 사진들이 좀 있군요. 밀어내기 포스팅입니다. ^^; 5월의 어느날. 안국의 참 좋아하는 더치커피를 먹으러 간 카페 '연두' 날이 꽤 좋았습니다. 그만큼 덥기도 했지만.. ㅡ_ㅜ 정독. 빛의 그림은 언제나 신비로움. 민토가 생겼더군요. 왠지 낯선 느낌. 이제 민토는 예전같은 느낌이 없어요. 모점 사라진건 정말.. ㅠ_ㅠ 옹기종기 화분들. 그냥 너무 예뻐 보이던 날이었네요. ^^; 이름모를 꽃. 맨날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봤습니다. 가끔 이런 것도 좋아요. 이 근방도 이리저리 돌다보면 볼게 많거든요. ^^ 아무것도 아닌 담벼락도 빛이 닿으면 달라집니다. 빛과 나무의 하모니는 항상 놀라워요. 하나 뽑아먹고 싶었던.. 미지근하겠죠? ^^;; 인사동 부채 할아버지의 작품들. ^^ 익숙한 곳이라도... 2010. 6. 19.
거리의 유혹들. 명동-종로-인사동 등지를 돌다 보면.. 수많은 유혹들을 받게 되죠. 매콤한 떡볶이에, 감칠맛 나는 핫바~ 막 구워내서 따끈따끈 맛나는 호떡!!! 겨울철엔 군밤도 빠질 수 없죠! 맛있는 유혹이 가득한 거리. 그냥 지나쳐 가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용자!!! * 배곱하효.. ㅠㅁㅠ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