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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 문화야영소81

세계 3대 추리소설. 얼마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찮게 추리소설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 코난도일, 애거서 크리스티등의 이름. 더불어 셜록홈즈, 포와로등의 명탐정.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역시 오랫동안 세계 3대 추리소설로 꼽히는 3가지 작품이 있겠지요. (슬슬 업데이트 될만도 한 장기집권이긴 합니다만..;;) 간만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혹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계의 거장이죠. 애거서 크리스티. 수없는 작품수를 자랑하면서도 하나하나 결코 떨어지지 않는 스토리들을 자랑하는 작가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꼽는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열 명의 손님이 각자 편지를 받고 신비에 싸인 외딴 섬의 별장에 초.. 2006. 12. 27.
올해의 영화 '괴물', 그들은 무얼 말하고 싶었을까? 제 27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살짝 봤습니다. 박중훈&안성기 동반 남우주연상에 만세를 불렀습니다. ㅜ_ㅜ)b 역시 제가 본 06년 최고의 한국 영화는 라디오스타였습니다. 최우수 작품상은 '괴물'이 받았습니다. 1300만의 힘은 역시 위대합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뒤늦게 괴물을 봤습니다. 밤 깊은.. 어둠이 깔린 시각에 말이죠. ^^ 올해 최고의 흥행작. 그것도 아마 최단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고 싶었다가.. 1000만 흥행을 넘어서자 보기 싫어져서 패스~ 했던.. 청개구리 심보의 버섯입니다. -_-)v 어쨓든 뒤늦게 보게 되는군요. 뭐..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영화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단 '괴물'이 많이 나오더군요. (역시 '주인공'이랍니다. -_-;) 한 연구소에서의 불법 .. 2006. 12. 26.
비디오 킬더 래디오 스타~♬ Buggles의 그 유명한 명곡. Video Killed The Radio Star. 국내에서도 몇몇 가수들이 불러 많이 알려진 노래죠. (개인적으론 노바소닉이 불렀던 곡이 마음에 들었더랬습니다.) 다시 한번 그 노래를 들었습니다. (사실 당연히 이 노래가 나오리라 생각했습니다만..)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타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극장가에.. 스리슬쩍 입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영화. '라디오스타'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타짜'보다 낫습니다. __)b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 특성상 감상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 영화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다가.. 개봉직전 광고를 보고 접했습니다. 그마저도 살짝 지나가며 본거라.. 자세한 내용은 전혀 모르지만.. 2006. 10. 23.
두나's 런던놀이 책을 하나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선물로 받았죠. 아는 녀석이 다른 사람에게 책을 선물할 일이 있어 고르길래.. '내껀 없냐?' 했다가 얻어낸.. __)v 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두나's 런던놀이 를 받았습니다. 연기자 배두나.. 그녀가 런던 여행시에 찍은 사진들과 짤막한 글들을 담은 책입니다. 배두나라는 캐릭터를 참 재미있게 보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렇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많아 금방 보게 되는게 조금 아쉽지만, 반대로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책을 그닥 많이 보지 않는 저 같은 존재한텐 이런게 편하죠. ^^; 함튼 오랜만에 즐겁게 책 한권 선물받아 읽었습니다~ ^^ 2006. 10. 16.
PAPER TAINER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빡센 일정을 보내고 있는 버섯입니다. 사실 일년중 명절때가 가장 한가한 사람인데.. 이번엔 뭔가 일이 많군요. -_-;; 3일날 밤 새고.. 4일에 다녀온 페이퍼 테이너. 입장료에 비해 아쉬운 맛은 있지만, 나름 신선한 장소였습니다.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PaperTainer Museum) 디자인하우스가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좀 더 색다르게 기념하고 싶어 뮤지엄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353개의 페이퍼 튜브와 166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건축과 무관한 소재들로 이루어졌음에도 그 자체로 훌륭한 대형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추후 다른 도시로 해체, 이동, 재조립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뮤지엄입니다. - 페.. 2006. 10. 6.
'孃王'과 '夜王' 정말 간만에 일드에 Feel~* 받아서 스트레이트로 봐버린 孃王(양왕)과 夜王(야왕). 사실 야왕을 먼저 봤지만.. 양왕이 먼저니.. 그쪽부터.. #1. 孃王 (양왕 - '여왕'정도로 해석하면 맞을듯 합니다.) - 출연진 및 자세한 설명은 여기 참조. 낯익은 얼굴들이 꽤나 나옵니다. 소재는 카바쿠라 클럽 '피아노'에서 벌어지는 여왕을 뽑는 대회. R-1이 중심이 됩니다. 카바쿠라 걸 중에서 최고를 뽑는다는 거지요. 카바쿠라 걸이라는 건.. 대략 호스티스와 비스무래하게 이해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일단은 2차는 가지 않는게 기본이라고 나옵니다만..;;;) 온실속에서 자란듯한 처녀. 아야가 부모님의 사고로 인해 빚을 갚기 위한 방법으로 R-1에 출전한다는 것이 기본 골격. 소재에 걸맞게도.. 19금입니다... 2006.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