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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허구와 실제. 그것은 같을수도.. 다를수도.. 거울속의 내 모습을 보면서 물어봅니다. '넌 누구니?, 무얼 하고 있는거니?' 거울속의 그는 아무런 답을 주지 않습니다. 언제쯤 그 답을 알 수 있을까요? 2010. 3. 3.
비가 오네요.. 어릴때부터 비오는걸 참 싫어라 했습니다. 뭐.. 약간의 트라우마도 있긴 하지만.. 그보단 그냥 비오는게 싫어요. 봄비 한번씩 내리는거야 좋은거지만.. 오늘 날이 좋았으면 놀러 나갔을텐데.. 아쉽네요. 왜 삼일절에 비가 오냔 말이닷!!! ㅠ_ㅠ 2010. 3. 1.
자전거도 쉬어가는 봄 햇살 - 따스한 봄 햇살은 자전거도 쉬어가게 한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아직 남아있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햇살.. 하나둘씩 움추렸던 몸을 피어가는 동식물들.. 푸르른 새싹들이 올라오고,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 걷게 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2010. 2. 23.
20100219 - 명동에서 인사동을 걷다. 명동에 나갔다가.. 인사동을 거쳐 정독까지 걷다 왔습니다. 뭐.. 자주 걷는 길이니 별 감흥은 없지만서도.. 특이한건.. 유이를 봤다는 거 정도? 예쁘더군요. ^^ (사진은 없..;;) [ 꿈과 희망은 하늘과 맞닿아 있다 ] [ 동행 ] [ 오늘도 걷는다 ] [ 그랬으면 좋겠어 ] [ 세친구 ] [ 블라인드 ] [ 시선을 잡는 것이 있다 ] [ 아직 빛은 내리지 않아 ] [ 흔적 ] [ 비밀스러운 공간 ] [ 정신적 공황상태 ] 2010. 2. 20.
우연과 운명 재미있는 관경을 목격했다. 두 사람이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각자 하나씩의 쇼핑백을 들고 만나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쇼핑백이 일치하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번의 우연이 생기면 그건 우연이라 생각하고. 두번의 우연이 생기면 운명이 아닐까 고민하여 누군가와 상담하고자 하며. 세번의 우연이 생기면 더 이상 상담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생각보다 재미있다. 2010. 2. 18.
아직은 겨울인 선유도 아직은 겨울인 선유도를 잠깐 돌아보고 왔습니다. 물론 푸르름이 가득한 시기의 선유도가 좋긴 하지만,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영화의 단골 배경이라는 나무의자. 그들만의 공간. 잠시 몸을 녹일겸 카페에도 들어갔었습니다만.. 이곳 카페는 별로네요. -ㅅ-; 연인들이 저거 잡고 돌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참 재미있죠. ^^* 해가 지려 하는군요. 이 시간의 선유도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b 오늘은 늦게까지 있을 생각이 아니므로 그만 벗어나도록 합니다. 편의점앞에서 토끼 한마리가 놀고 있네요. ^^; 익숙해진건지 사람을 많이 안무서워하더라는.. 잠시나마 따뜻한 여유를 주었던 편의점을 뒤로 하고 돌아섭니다. 9호선 선유도역이 생긴 이후 접근이 더 쉬워졌습니다...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