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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35

구워보자! 토마호크 스테이크 오랜만입니다. 2020년에 코로나가 오면서.. 덤은 아니지만, 살짝 지쳐있던 블로그도 더불어 1년 가량을 쉬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다시 한번 시작해볼까 해요. 조금 천천히... (사진 정리 언제 하냐.....) 다들 새해 복 많으시고, 무탈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크리스마스에 먹으려던 건데, 배송이 늦어지면서 새해로 왔네요. 덕분에 지난 주말 연휴에 잘 해 먹었습니다. 하루 냉장실에서 해동을 한 고기입니다. 테두리 정리를 좀 해줬습니다. 비계가 제법 되네요. 시즈닝을 듬뿍 뿌려 45분 정도 재워뒀습니다. 시즈닝은 맥코믹 몬트리얼. 오븐에서 저온으로 리버스 시어링을 해줍니다. 100도 45~50분 가량. 전 핏기 싫어하는 햄이를 위해 조금 .. 2021. 1. 5.
우리밀 오색소면 간단하고 간소한 선물을 고를 일이 있어서 구매한 우리밀 오색소면입니다. 다섯가지 색을 담았다고 하는군요. 이걸 고른 결정적 이유. 대부분의 선물용 국수들이 국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그나마 찾은게 이 녀석. 예쁘게 담겨져 있습니다. 한 봉지에 1인분(100g) 소포장이고, 각 컬러별로 3봉씩 들어 있습니다. 치자, 마, 버섯, 녹차, 백년초 다섯가지를 이용했군요. 실제로 과하지 않은 색들을 보여줍니다. 요렇게 한가지에 3봉씩. 깔끔한 포장, 적당한 구성이 마음에 드네요. 2019. 10. 20.
없으면 없는대로~ 감바스. 오랜만에 감바스를 다시 해봤습니다. 갑자기 마늘이 많이 생겨서.. ^^; 근데 뭐 집에 있는게 없네요. 송이버섯도 없고, 월계수잎도 없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있는대로 잡아서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커피프랜즈 따라하기. 새우 감바스 & 알리오올리오 콤보. 알리오올리오까지 만드는건 귀찮으니.. 빵을 많이 준비했어요. 마침 남은 식빵이 있어서.. ㅎㅎㅎ 그냥 있는것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네요. 소금간을 코타니 소금으로 했습니다. 역시 허브소금이 짱입니다. 월계수잎이나 다른 거 하나도 않넣었음에도 맛을 내주네요. ㅎㅎㅎ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코타니 그라인더 소금 3종! 2019. 6. 23.
스페인하숙 차승원식 삼겹살 구이를 해봤어요. ^^ 집에서 고기 구워먹기 힘들잖아요.특히 돼지고기는.... 세팅하고, 굽고 뒤집고 자르고.. 거기에 기름 튀고 연기 나고.. 근데 스페인 하숙에서 차승원이 쉽게 하더라구요. 고기를 먼저 다 자르고, 웍에다 넣은 후 볶듯이 구워줍니다. 고기 색 변하면 통마늘 좀 넣어주구요. 소금 후추 간, 끝. 고기가 다 구워졌다 싶을때쯤 양파, 버섯 같은 것들을 취향에 따라 추가해 주세요. 웍에서 한방에 하기 때문에 매우 쉽고, 어차피 화구에서 하는거라 뒤처리도 쉬운 편입니다. 진짜 편하네요. Tip. 뚜껑을 덮으시려면 고기 겉면이 다 구워진 후 하세요. 미리 덮으면 물 생겨서 크리스피한 겉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Tip2. 기름 필요 없습니다. 삼겹살에서 기름 충분히 나와요. 목살 같은거로 하실 분들은 기름이 부족하니 늘러.. 2019. 5. 31.
[Switch]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 '즐겁다'라는 것!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입니다. 슈퍼마리오 갤럭시 이후로 풀 3D로 만들어진 시리즈죠. 이번작의 키포인트는 모자입니다. 캐피!! 모자 던지기 액션과 그걸 이용한 캡쳐(?)를 주 능력으로 사용하고 있죠. 매번 이어지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또 새로운 걸 멋지게 만들어내는 것 보면 대단해요. 모자왕국에서 시작합니다. 항상 수집요소가 있는 마리오 시리즈. 이번엔 파워문입니다. 900개가 넘는걸로 아는데, 신경 쓰지 않고 보이는 것만 먹으며 플레이해도 스토리 진행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3D 안에 반가운 2D들. 추억까지 게임에 녹여낼 줄 아는 닌텐도. 오디세이호를 복원해서 쿠파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다양한 맵이 준비되어 있고, 맵 마다의 특색 역시 확실해서 여행의 재미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 2019. 3. 27.
커피프랜즈 따라하기. 새우 감바스 & 알리오올리오 콤보. 커피프랜즈 보면서.. 어머, 저건 해야해! 했던 그 것. 감바스를 해봤습니다. 감바스가 쉽다는건 들어봤는데, 거기에 알리오올리오를 연결하는 콤보는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ㅋ 주물팬이 없기에(조만간 살듯!) 그냥 작은 후라이팬을 이용했습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마늘을 넉넉히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페퍼론치노 적당량 넣어주구요. (이게 생각보다 맛을 많이 좌우합니다.) 소금&후추 간을 해주는데, 여기에 일전에 구매한 코타니 소금을 이용했습니다.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코타니 그라인더 소금 3종! 저기에 언급한 코타니 허브솔트, 크라우터 프로벤치얼을 이용하면, 각종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감바스에 딱 어울립니다. 강추!! 적당히 끓여주다가 마늘이 익을때즈음, 새우와 월계.. 201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