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t, game../┗ 기기공작실

강남역 Olleh A/S Center 아이폰 리퍼 완전 만족!

by [버섯돌이] 2012. 10. 3.

얼마전 폰이 맛이 가서.. 

전원버튼(홈버튼 아님. 홈버튼이야 뭐... 고질병이고..)이 맛이 가더군요. 

전문용어(?)로 버튼 함몰.. 아예 눌리지 않는 현상. 


근데 이게 생각보다 더 불편하더이다. 

화면을 맘대로 끄지 못하니 막 이것저것 눌러지고.. 

배터리 소모도 더 커지고.. 


그래서 오늘 나갈 일이 있는 김에 강남 서비스 센터에 들르기로 했죠. 



근데 강남에서 지인들을 만나니.. 

제가 아는 서비스센터(교보 4거리쪽) 말고, 올레 서비스 센터가 생겼는데 이쪽이 더 좋다더군요. 

거리도 가깝고! 그래서 바로 고고싱!! 






한 30분 지났으려나요? 

제 손에 이런 봉투 하나와 깔끔한 리퍼폰이 들려 있었습니다.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한 5분? 

바로 증상 확인 후.. 리퍼 방법 설명. 

그리고 보험 들었나.. 를 확인하시더니, 바로 처리 방법을 알려 주시더라구요. (무조건 자기 실수로 고장 및 파손이 되었다~ 하라더군요.) 

보험측에 연락도 해주시고~ (단, 통화는 직접 해야 합니다.) 

보험측에 연락하면 내역 확인하고 준비할 서류를 4가지 정도 알려줍니다. 

근데 하나도 안 복잡한게.. 

직원분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시네요? 


리퍼폰 처리하신다고 잠시 자리 비우시더니 저렇게 봉투에 서류 다 담아서 건내주시더라능! 

그것도 이미 접수 완료 상태로! (전 그냥 기다리다가 연락 받으면 OK.) 


너무 깔끔해진 리퍼폰을 들고 나와서 저렴하게 보호필름 하나 붙여주고~ (1층에 올레 매장도 있고, 바로 건너편에 컨시지어도 있습니다.) 

기분 좋게 귀가 했네요. ^^ 



아직 2~3개월 정도 약정이 남은 상태에서.. 

깔끔하게 폰을 바꾸니 기분마저 상쾌합니다. ㅎㅎ 

최근 A/S 받으면서 이렇게 깔끔한 처리 처음이네요. 


폰도 깨끗해졌으니 이 녀석 더 잘 써줘야겠습니다. 

본인 부담금 5만원 들어간건데..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ㅋ 


iPhone5는 다 마음에 드는데.. 그 비율이 뭔가 계속 거슬려서.. 

좋은 조건 나오기 전엔 바꿀 생각이 아직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