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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226

신승훈 프로젝트 3 Wave - 그 첫번째 Radio Wave. 여느때처럼.. 음반 쇼핑몰을 뒤적뒤적... 그저 어릴적 좋아했던 가수 중 하나. 그것도 6,7집 정도 넘어가면서부터인가.. 머리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던 이름. 신승훈. '참 오랜만이네, 아직도 음반 내는구나..' 하는 생각에 한장. 그게 오늘 날아왔습니다. 뭐 그간의 스타일을 바꾸느니.. 새로운 프로젝트니.. 하는 것들엔 큰 관심도 없었고.. 그저 아무 생각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방 제대로 맞았네요.... 간만에 정신 멍~ 하게 녹이는 음반 하나 만났습니다. 가사가.. 가사가....... 오랜만에 보이는 이름이다 했습니다... 원태연씨.. 쫌..... 가사를 써야지, 시를 써놓으면 어케.(............) 한동안 흐느적~ 하게 생겼습니다... 쩝.. 신승훈, 3wave, 앨범, radio_w.. 2008. 10. 9.
Someday YounHa. 우리 완소윤하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배송된건 지난 금욜이지만.. 사정상 오늘에야 확인했습니다. ㅡ_ㅜ 완소윤하. 이번엔 화장이 좀 진한편. 그래도 예쁘다능. -ㅁ-; 정규 2집입니다. Somday YounHa. 벌써 네장째. 일년남짓인데.. 참 대단합니다. (1집 처음 버전은 패스~ 하기로..;) '빗소리' 좋네요. ^^;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았습니다. 기분 참 좋네요. 준 사람이 유부녀 친구라 그렇지.. -ㅅ-;;;; 완소, 윤하, 소시윤아아님, 2집, someday, younha, 선물 2008. 9. 3.
흑기사 다크나이트. (네타있음) 근 한달여만의 포스팅. 그간의 공백은 아무 설명 없어. 아무 이유 없어. 이 영화는 아이맥스로 봐야한다!!! 라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휩싸여서.. 금일 관람을 했습니다. 역시나 배트맨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히스레져의 조커, 아론 에크하트의 투페이스는 압권이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이미 예상했지만.. 히스레져는 이전의 조커와는 다른, 새로운 조커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지막에 매달려서 보여주는 대사와 표정들은 정말이지 후덜덜.. 백기사였던 하비던트는 조커의 카드가 되어 투페이스로 변모합니다. 이 점이 아마 이번 조커의 핵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어떤 퍼포먼스보다 말이죠. 다음편에서는 투페이스가 핵심이 되겠죠. 조커의 뒤를 이어. 이 영화에 대한 평가도, 어떤 언급도 참 하기 어렵습니다. 아주 재.. 2008. 8. 9.
세명이 찾는 한 남자.. 뷁만년만에 사는 앨범.. 최근 질렀던 앨범들 사이에 공통되는 점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유희열. 김광진. 김동률. 세명의 남자가 한 인물을 찾습니다. - 김동률 북클릿 中. 비슷한 시기에 나온 앨범들이긴 하지만.. 그리고 서로 친한 사이들이긴 하지만.. 똑같이 하림을 찾고 있네요. 오랜만에 듣는 이름.. 독특한 보컬리스트. 하림. 어느순간 조용히 나타났다가... 두장의 앨범을 남기고 조용해진 그. 생각해보니 그 이름을 들은지 꽤나 지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디에 있을까요? 어디선가 다시 들려줄 노래를 만들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싶네요. 뮤지선으로서의 다른 능력을 배제하더라도.. 다시 못 듣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아까운 보컬이거든요. 2집이 나온게 2004년이니.. 벌써 4년째. 나와줄만도 한데 말이죠.. 2008. 5. 7.
충사 9권 충사 9권. 구매한지 좀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 충사의 스토리와 재미는 여전합니다. 참 이 작가.. 스토리가 언제 바닥날지 궁금할 정도.. (....) 9권에서는 깅코의 과거 이야기가 잠시 다루어집니다. 이미 전에 항시어둠을 받아들인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알아서들 보시고.. 동시대에서 이런 작품을 만난다는건 행운인듯. 만화책, 충사, 9권, 깅코, 항시어둠 2008. 5. 4.
아이언맨(Iron Man) - 해외판 포스터. 국내는 4월 30일에 이미 개봉했지만 저 포스터가 더 맘에 들어서. -_-; 4월 30일 오후 6시 20여분.. "저 퇴근합니다. 아이언맨 보러 가요~ ㅎㅎ.." 저 소리를 들은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본다. "아, 오늘 개봉이구나! 재밌겠다. ㅠ_ㅠ" "우리도 보러 갈까?" "지금??" ".............." (이미 영화관 검색중..) 얼굴을 마주본다. "가자!" 갑작스런 진행. 3명이서 아이언맨 봤습니다. 급하게 표를 끊은터라 거의 앞쪽에서 봤지요. 저녁은 샌드위치로 때우고. ^^; 그래도 디지털로 봤다능!!! 아이언맨의 주인공에게 정을 주긴 어렵습니다. 마지막 대사에 그를 영웅으로 봐 주기도 어렵구요. 정말 제멋대로인 녀석 하나가 나와서 별 고민 없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00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