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사진20

하늘 좋은 날, 삼성동. 지난달에는 내내 하늘이 꿀꿀했는데.. 9월 들어 하늘이 참 맑아진 것 같아요. 하늘 좋던 날.. 뷁만년만의 사진입니다. 사실 하늘이 좋길래 카메라를 꺼냈는데.. 배터리가 5%.. 쿨럭..;; 댓장 정도 찍고 다시 집어넣었어요. ㅜㅜ 하늘 참 좋았어요. 진짜 사진 찍으러 한번 나가고 싶네요. (하지만 묶인 몸.. 나는야 식모.. ㅜ_ㅜ) 하늘이 맑아지고 높아지는거 보니 가을이 오나 봅니다. 근데.. 왜 이리 덥죠? -ㅂ-;; 2014. 9. 11.
통영에서 여수 앞바다까지 한눈에! 한려수도 케이블카 (+ 동피랑 마을 날개그림) 얼마전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난생 처음 가보는 통영이었어요.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데... 밀양과 통영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통영에서는 바다가 똬악!!!! 보이더라구요! 바로 통영으로 결정. ^^ 자, 이제 저 산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_+ 케이블카 비용은 9,000원. 좀 더 저렴하면 좋을텐데요. 자, 타고 올라갑니다. 잠시 내가 스키장에 왔나.. 착각을... ;; (누르면 많이 커집니다~) 이곳에서는 보이는 곳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조금 가까운 곤리도, 추도부터.. 멀리 여수돌산도까지 보이네요. 물론 날 좋은날 와야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제 어머니의 고향인 '초도'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여수에서 더 들어간 작은 섬이거든요. ^^ 하늘이 아주 맑지는 않았지만.. 어지간히 시계는 나와주네.. 2013. 10. 22.
무작정 떠나기 - 국사봉(붕어섬) + 변산반도 채석강 무작정 떠나봤습니다. 요 몇년새에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동네 친구 잘 못 만나서 그렇죠. 뭐. ㅋㅋ 밤길을 달려서 머나먼 전북땅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국사봉이었어요. ^^ 주차장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녘에 산에 올랐습니다. 20분쯤 계단을 오르면 소소한 전망대가 나오고.. 이후 산길을 좀 더 오르면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자리를 잡아 봅니다. 새벽 5시 경이었을거에요. 껌껌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밝아오는 느낌이 드는데.. 운해가 유명한 곳인데.. 어째 느낌이 싸~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데.. 안개가 자욱하네요. 아쉽지만 운해도, 일출도 꽝입니다. 멀리 내려왔는데 참 날씨 복 없어요. ㅋ 장비를 챙겨 내려오는 길에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2013. 10. 15.
2010년 08월. 정선 어디즈음.. (2) 역시 퀘퀘묵은 사진들이네요. 이번엔 빌려갔던 D90으로 찍은 사진. 카메라는 역시 익숙한게 좋아요. ^^ 초반엔 흐렸습니다. D90으로 찍으면서 느낀건.. 암부 관영도가 꽤나 높구나... 하지만 명부도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명암 대비에 있어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바디인건 맞아요. 조작감이나 성능 뭐 하나 떨어지지 않고.. 후보정에도 상당한 관용도를 보여줍니다. 비도 좀 왔었어요. 소나기.. 날이 조금씩 개이더군요. 백석폭포에 갔었습니다. 물 참 맑아서 좋네요. ^^ 지금에서야 보니 뭔가 참 쓰잘데기 없이 많이 찍었네요. ^^; 참 좋아하는 뷰인데.. 복장이 좀 별로네요. -ㅂ-; 촬영은 역시 오두막. 이끼계곡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이때만 .. 2013. 9. 3.
어제 하늘.. 간만에 푸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그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던 것 같지만.. 오늘은 다시 흐리멍텅.. 2013. 8. 2.
오랜만에 맑은 하늘. 뚝섬유원지. 어제는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오늘도 그랬는데.. 오늘은 하늘 볼 틈이 없었네요. ㅡ_ㅜ 건대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오랜만에 한강에 들르도록 합니다. 이미 해가 떨어지는 시간대가 되었네요. ㅡ_ㅜ 이 시간대의 빛은 언제나 참 좋습니다. 따스한 황금빛은..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곤 하죠. 하늘을 막아버린 구조물들.. 명암의 대비를 좋아라 합니다. 특히 이 시간대라면 더욱더요. 마치 그라데이션이 펼쳐지듯.. 푸른 하늘에서부터 빛나는 황금물결까지. (누르면 조금 커집니다.) 저눔의 수상택시 기둥때문에 망한 사진. 해질녘을 본다는건.. 참 좋은 일 중 하나입니다. 꽃 이름은 몰라요. 뚝섬 근방은 파노라마 찍기 어려운 곳이네요. 무언가 장애물들이 많습니다. 황금 시간을 함께 거니는 사람들. 이날 찍은 .. 201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