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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5

파인애플밥 + 화덕피자 영화 '시'를 보다보면.. 이상하게 피자가 먹고 싶어집니다. -ㅂ-;; (왜인지는 영화를..;;) 그래서 피자 먹으러 갔던.. 좀 늦은 식사가 되어서 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파인애플 밥. 요즘엔 여기저기서 많이 하죠?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파인애플을 살살 긁어서 밥과 같이 먹는게 최고. -ㅂ-)b 주인공~!! 두둥~ 화덕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이네요. 화덕에서 직접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 고구마 무스도 듬뿍~ 올라가 있네요. ㅎㅎ 양이 조금 많긴 했지만.. 물론 음식은 남김없이 다 먹어줘야 합니다. 쳐묵쳐묵.. >>ㅓ윽~ =ㅂ= 다 먹고나니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나오는군요. 차마 이것까지는 다 먹지 못하고 맛만 봤습니다.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좀 아깝.. ㅡ_ㅜ 또 먹고.. 2010. 6. 29.
6월초. 홍대 어딘가. 오늘도 남는 사진 투척합니다. 홍대 어딘가를 어슬렁거리던 날. 독특한 느낌이었던 카페. 전면을 통채로 열더군요. =0=! 홍대 많이 갔지만.. 이쪽 길은 사실 처음 가봤어요. ; 감자심포니 위치 확인. 언젠가 꼭 가볼거에요! +_+ 이건 광화문 쪽이네요. 홍대 돌다 광화문 넘어갔던.. 잠시 들렀던 영풍문고에서. 컬러라는건 참 매력적인 존재에요. ^^ 2010. 6. 29.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졌다.. 라는 이유 보다는.. 자신의 마지막 경기임을 아는 듯 혼신을 다해 뛰던 이영표 선수.. 은퇴도 맘대로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박지성 선수.. 끝까지 정성룡을 위로하며 챙기던 이운재 선수.. 불운을 끝까지 떨쳐버리지 못한 이동국 선수.. 끝내 얼굴을 비치지 못했으나 우리 기억속에 남아있는 안정환 선수.. 그 외에도 많은 얼굴들이 있겠지만.. 그들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는 생각이 저를 자꾸만 아쉽게 만드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았고, 누구보다 슬퍼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없는 월드컵 대표팀은 아직 상상조차 가질 않지만.. 멋진 선수들이 늘어가고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뜨거운 6월을 보내게 해준 그들에게 감사합니.. 2010. 6. 27.
명동 골목집의 얼큰한 김치찌개. 명동 김치찌개 - 골목집 오랜만에 먹어본 명동 골목집. 가격이 올랐습니다. 5,000\으로. 대신 라면 사리가 기본 포함되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사실. 하긴.. 명동 바닥에서 이 가격에 이런 만족도 찾아보기 힘드니까 이해. 제가 골목집을 좋아하는 이유. 기본 돌솥밥.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맛은 여전합니다. 얼큰한 김치찌개에 돌솥밥. 침이 꼴딱 넘어가죠. 배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맛있는 김치전도 곁들이시면 금상첨화. 찌개만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일뿐, 고기도 맛있습니다.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 약주 한잔 하셔도 어울릴 것 같네요. ^^ 맨 처음 이집을 찾았을때.. 게걸스럽게 밥 먹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찌나 맛있고 좋던지.. ^^; 이젠 맛도 맛이지만.. 일종의 추억이 함.. 2010. 6. 26.
주말이니까, 돼지갈비! 요즘 포스팅에 영 성의가 없네요. 너무 더워요.. 거기에 월드컵 크리까지.. 요즘 시차 적응 안되서 고생중이라는.. ㅠ_ㅠ 예전에 먹은 사진이나.. -ㅂ-)/ 돼지갈비입니다. 근데 좀 독특한게.. 양념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무언가 알 수 없는 특이한 맛?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마침 배가 고팠던터라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 입가심(응?) 할 겸 삼겹도 시켰는데.. 하.. 저 인정 없는 두께하곤.. ㅡ_ㅜ 대패삼겹도 아니고 이건 뭐.. ;; 자고로 삼겹은 두툼해야 하거늘!! 니네 쫌 에러인듯. * 또 다시 주말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말은 16강전으로 시끌시끌하겠네요. 비 온다니 다들 유의하시고..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 2010. 6. 25.
항구의 야경. 단 한장의 사진임에도.. 삼각대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찮게 담게 된 사진임에도.. 여태껏 찍어온 야경들보다 더 깊은 기억을 남기는 것은.. 피사체가 흔히 보아오던 것들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이겠지요? ^^ 부산역 앞 숙소에서 창밖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 부산역 바로 뒤쪽에 있는 항구죠. (찾아보니 중앙부두인 듯 하네요. ^^;) 많이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른 야경들을 많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