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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226

이적 4집 [사랑], 몽구스 2집. 드디어 발매된 이적 4집. 발매날까지 그 흔한 예약 하나 받질 않아 날 피곤하게 하다니! -_-; 결국 광화문 교보까지 가서 업어왔습니다. 광화문 교보는 핫트랙이 작아져서 불만. -_- 음반 제목 [사랑] 처럼, 그에 관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별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요. ^^; 톡톡 튀는 음악, 색다른 도전도 많이 했던 그이지만, 이젠 나이와 함께 점점 안정화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무리없이 들려오는 트랙들이 나쁘지 않고, 흐름이 느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더 들어봐야지요. ^^ 이건 얼마전 선물로 받은 몽구스 2집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음악들이 많이 들어있지요. ^^ 2010. 9. 30.
Front Mission : Dog Life & Dog Style 게임으로 유명한 프론트미션의 코믹스가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스토리는 이전 '프론트미션 : 더 드라이브'에 이어 '문라이트마일'의 작가 'Yasuo Ohtagaki'가 맡았습니다. 작화는 신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C.H.Line'가 맡았는데 이 작가가 한국인이라더군요. ^^ 이름은 윤찬희. '타임시커즈'로 알려져 있는 작가 이태행씨의 문화생 출신이라더군요. 다만 그림체는 'Yasuo Ohtagaki'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듯 합니다. 윤찬희 인터뷰 : http://warmania99.egloos.com/4033817 내용에서 게임 프론트미션을 기대하긴 좀 어렵습니다. 설정을 적당히 따와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보는게 옳을 듯. 일단 1권에서는 '전쟁'과 '기자'가 중심이 되어 내용을 이끌어 갑니다. 2권.. 2010. 9. 27.
생각의 여름 + 건슬링거걸 12권.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다가 넘어갔던 음반.. 이제서야 구매하게 되네요. '생각의 여름'입니다. 붕가붕가 레코드구요. 모든 트랙이 1~2분 정도로 매우 짧은게 특징입니다. 근데 닮겨있는 음악의 깊이는 짧지 않아요. ^^ 건슬링거걸 12권이 발매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전만큼 흥미롭지 않지만, 사던거 그냥 계속 사게 되는 수준.. 슬슬 마무리 지을 때가 되어가지 않나 싶은데.. 어찌 하려는지는 모르겠네요. ^^; * 추석 연휴입니다. 모두들 귀성길 편안하시길 빌구요.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2010. 9. 17.
가족을 말하다 - 윤미네 집. 故 전몽각 선생님의 사진집. '윤미네 집'이 이십여년만에 재판되어 나왔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고민끝에 결국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무런 내용 없이 흑백 사진들로만 채워진 책장을 넘기노라면.. 그 속에 담겨진 세월, 사랑, 가족.. 여러가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제목도,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사진만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을만큼.. 제목에서 볼 수 있듯 故 전몽각 선생님의 첫딸인 윤미가 태어날 때부터 시집가던 날까지의 사진들 백여장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딸 윤미씨의 사진을 모아놓은 사진집이 아닌, 자신의 가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네 이웃들은 꼭 자식의 이름을 붙여서 그 집을 이야기 하곤 하잖아요? 그와 같이.. 첫딸 윤미의 이름을 .. 2010. 9. 10.
닌텐도 - "놀라움"을 낳는 방정식 렉스님의 소개로.. 이런 책을 알게되었고, 지난 교보 오픈일에 가서 손에 넣었지요. 이런류의 책을 그리 즐겨하지 않음에도.. '닌텐도'라는 네임밸류에 대한 호기심과.. 알 수 없이 나를 이끄는 저 푸른색의 책표지에 넘어갔습니다. 화투회사로 시작한 닌텐도가 현재의 게임회사로 자리잡고 나가고 있는 내용들이 간략하게나마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회사의 역사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주로 대두되는 인물은 세명. '야마우치 히로시', '미야모토 시게루', '이와타 사토루' 그들이 만들어 온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는게 더 알맞으리라 생각됩니다.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나, 깊은 역사가 나오진 않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잃어 내려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0. 9. 8.
광화문 교보문고 리노베이션 오픈, 그리고 아이폰4 화이트. 금일자로 광화문 교보가 오픈을 했지요. 뭐 어제부터 문 연 것 같긴 하지만요.. 정문 입구가 정말이지 확~ 바뀌었습니다. 그냥 딱 보면 강남 교보 참고한게 눈에 띄죠? 사실 내부도 그렇게 꾸몄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입구 위치부터 모양까지 확 바뀜에 따라 주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정문 앞에 있던 버거왕이 사라진게 가장 슬픈 일!! 엉엉엉.. ㅠ_ㅠ 교보 앞 버거왕은 옛 피카디리 앞 커피숍과 맞먹는 핵심 장소란 말이다! (정말?) 주위 공사 구간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전부 재정돈 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듯.. 입구도 완전히 바뀌었네요. 확 커진 회전문이 반겨줍니다. 얼마전부터 이 사진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교보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조명이자, 내부에 몇군데 더 자리잡고 있기도 한 장식물입..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