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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5

9월의 어느 날, 따스했던 올림픽 공원. 무언가 옛사진인 것마냥.. 묘한 색의 느낌을 보여주는 사진.. 어느날이던가.. 그냥 갑작스런 땡김에 발동걸려 갔던 올림픽 공원입니다. ^^ 해가 지는 시간대.. 참 따스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을 잘 찍고 못찍고 보단.. 그냥 따스한 그 느낌이 참 좋았던.. 플렉토곤의 힘을 또 한번 느꼈던 날이었습니다. ^^ 해가 능선(?)에 걸치는 모습을 담고 싶었었는데.. 계절 선택 미스더군요. 건물 사이로 지는 해의 방향때문에.. 금새 포기하고 오히려 편하게 찍다 돌아온 듯.. 그 햇살 아래 가족이란. 이날 일몰 시간이 6시40분경이었는데.. 6시 10분쯤 되니 이 곳의 해는 이미 넘어가더군요. 시간대도 잘 선택해야 하겠네요. ^^; 올림픽 공원의 상징 중 하나인데.. 달을 찌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안.. 2010. 9. 28.
보름달에 소원들은 비셨나요? ^^ 민족 대명절이라는 한가위. 잘들 보내시고 계신가요? 정식 연휴는 끝이 났고.. 대부분의 분들은 주말까지 쉬시겠지요? ^^ 어제가 추석이었지만, 보름달이 꽉 차는 날은 오늘이었다고 합니다. ^^ 다들.. 소원 하나씩 비셨나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보름달을 준비했습니다. ^^ 2010. 9. 24.
어린 타짜. 짜식이 벌써 기질을.. ㅡ_-+ 추석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어제 하루만 시끌벅쩍 했네요. ^^; 이젠 좀 휴식의 시간을..(.............) 생각지도 않은 폭우에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0. 9. 22.
빛, 가족, 그리고 행복. 20100915. 올림픽 공원. 따지고 보자면 보잘 것 없고 망친 사진. 하지만 당시의 내 느낌은 그대로 담긴.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진. 어때요? 따뜻해 보이나요? ^^ *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2010. 9. 18.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바닥에 떨어진 담배 한개비를.. 고인 물에 비쳐진 전선과 하늘을.. 여러분은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자기 눈에 보이는대로,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게 당연하거늘.. 2010. 9. 14.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공간. 이런 문이 있고.. 그 옆을 돌아 들어갑니다. 그곳엔 큰 나무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무숲 사이로 이런 공간이 펼쳐지구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을과 인삼밭이 보이네요. 네.. 일전에 찾았던 그 인삼밭 부근입니다. 근데 도통 위치를 알 수가 없는지라.. 죄송.. ㅜ_ㅜ GPS를 찍어놨어야 하는데 하필 그날 배터리가 없어서.. ㅜ_ㅜ 정상(?)에 올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네, 저 멀리 삼밭들이 보이죠? ^^ 나무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 푸르름이 가득한 이 곳을 빠져 나가면..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 잔잔한 물결 위 연꽃이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네요. ^^ 비록 그날 찾던 풍경은 아니라 바삐 돌아섰지만.. 숨겨진 곳에 펼쳐진 멋진 모습은 우리를 감탄시키기에.. 2010. 9. 13.